Q & A
안녕하세요
현재 MK5 GTI오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번 폭스바겐 패밀리데이에서 MK6 GTD를 잠깐 시승해봤는데요..
핸들링이 제차보다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뭔가 더 짱짱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혹시 제 차는 좀 노후가 되어서 그런것인가...
왠지 핸들과 연결되어있는 부품에 윤활이 안되는 것인지...먼지 같은 것이 잔뜩 끼여 있는 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08년 3월식에 53000키로 탔네요...
이런 경우 혹시 어떤 작업을 통해 개선된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p.s 좀 생각해보니 스티어링 휠이 달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MK6가 핸들 그립이 더 얇고 좀 더 작은 듯 싶네요
그정도면 걱정 안하셔도 될텐데요? ^^
차 자체가 틀린 차량이기때문에....비교불가라고 봅니다.
비교하실려면 끝물(?) MK5 GTI랑 비교를^^

혹시 조향이 헐겁게 느껴지는거 때문에 그러시는건지요...
예전에 오래된차량 탈때 조향 유격같은 느낌때문에... 하체들어보니
부싱류가 많이 낡아있었고.... 활대조인트?? 라고 하던데... 그게 부숴져있고 그래서...
부싱류하고 활대조인트(?) 갈아주고나니 탄탄해 지더군요....
차를 좀 혹사 시켜서 그런지.... 그러고 또 몇년 타니깐 마찬가지되버려서
우레탄 부싱으로 다 갈아버리니깐... 쭉~~ 가더군요....
뭐, 타고계신 차의 부품 노후도 영향이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세대가 다른차'를 타보시고 핸들링 차이가 난다고 하시는건........너무 당연한거 아닐까요?;;;
5세대와 6세대인데......
예를 들면 '전 아반테 XD를 타는데, 아반테HD타봤더니 핸들링이 좋아요. 제차가 문제있나요?'라는 것과 비슷한 질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서들 말씀하셨듯,
하체의 부싱 류들을 신품으로 교체하시면 정말 신차처럼 탄탄한 핸들링이 돌아오더군요.
차가 출고후 2년 이상 지났다면 한번 교체해보심도 괜찮을듯 하네요.. 소모품이니까요.
하체 부싱 및 서스펜션 점검 및 교체 얼라이먼트만 봐줘도 다시 탄탄해지던데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