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혼자 밤마다 새로뽑은 GTI와 심야데이트를 즐기기를 1달정도하던
어느날 저희 동네에 자동차 유리창파손 사고가 터지고나서 부터였죠..

뭐 완전히 침울모드....였다는 ㅜ.ㅜ
게다가 설명절맞아서 수리 예약잡기는 힘들어...
부품은 또 독일 본사에 주문해야 하는거...
이래저래해서 수리 완전히 하는데 거의 한달넘게 걸렸네요

하지만 아직도 그날의 참사(?)를 얘기해주는 잔기스들...ㅜ.ㅜ

뭔지는 모르겠지만 쥐티아이를 멀리하게 되는
이상한(^^) 정신상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혼자 아파트 복도창가에서 진상떨며 담배를 피다가 이런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불행한 일이 닥쳤다고 생각해보자
너 그때도 이럴꺼냐?....라는 생각 말이죠.
흐렸던 제 정신상태가 어느정도 갬 으로 나아지기 시작했죠

유치하시다고 보실분도 계시지만 10년 타기로하고 산 제 첫차였던만큼
나름 충격이 컸습니다.

쥐티아이와 저와의 관계가 햇볕 쨍쨍으로 돌아가기위해서
내일부터라도 다시 심야데이트 시작할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