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브뤼셀 공장, 누적 생산 7백만 대 

아우디의 벨기에 브뤼셀 공장이 누적 생산 7백만 대를 돌파했다.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지 61년 만이다. 브뤼셀에서 생산된 6백만 대째 모델은 A1 1.4 TFSI 모델로 지난달 끝난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했다. 아우디는 브뤼셀에 2억 7천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브뤼셀에서 생산되는 A1은 기대 이상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때문에 내년에는 2억 7천만 유로를 들여 생산량을 20% 늘린다. 아우디는 이미 A1 생산을 위해 브뤼셀에 3억 유로 이상을 투자했다. 여기에는 보디 숍과 테스트 트랙 등의 설비도 갖추고 있다. 브뤼셀은 2교대로 A1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