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션 지오메트리의 경우 개인차원에서는 세팅을 변경할수 없습니다

능력자(?)의 경우엔 가능할수도ㅎ

아반테MD는 제가 시승해본적이 없어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동영상을 보고 말씀드리자면

RE050같은 하이퍼포먼스급의 타이어와 스포츠패드(전륜) 정도만  적용한다면

브레이킹시 뒤쪽의 안정감이 떨어지는 문제는 해결될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으로 차량의 서스펜션 발란스가 앞쪽보다 뒷쪽이 강해지면 뒤가 흔들립니다.

제가 앞은 순정 스테빌라이져, 순성 샥, 튜닝 스프링을 했고 뒷쪽에 튜닝 스테빌라이져, 튜닝 샥, 튜닝 스프링을 했을때 뒤가 많이 흔들렸습니다.

이후에 앞에도 튜닝 스테빌라이져, 튜닝 샥을 장착해주니 이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차량 구입 후 FF 차량의 특성인 언더스티어를 잡기 위해 하체 튜닝을 해야 하는데 MD의 문제를 잡자고 앞의 강성을 높이게 되면 FF의 차량의 특성인 언더스티어가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컨트롤이 더욱 어려워질 겁니다.

근본적으로는 현대에서 스테빌라이져와 샥과 스프링을 셋팅을 다시 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분명한 것은 북미 수출버전에서는 100% 개선되어 나올거라는거죠...)

지금 아반떼 TUIX 옵션17인치 수동을 소유중입니다. 저도 이 카페에서 후륜이 불안정하다는 글을 접했는데, 아직 길들이기 중이라, 정속주행만 해서 그런지, 불안정을 잘 못느꼈습니다만,  제가 소유한 차들이 소포티한 차들(e46 m3, e63 amg)이다보니,  앞에 차가 있을때 급가속하면서 우측으로 차선변경해서 추월을 자주 하는 편이라서, 평소하던 대로 주행했는데, 뒷쪽느낌이 아주 희한하더라구요. 미끄러지는 듯 하더니, 약간 휘청하더군요.^^ 속으로 이게 후륜 불안정인가? 이렇게 급가속차선변겨에서도 이정도로 불안하면 큰일인데^^;;; 그런데, 여기 마스터님 말씀으로는 차선변경중에 브레이킹 할때 나타난다고 했는데, 약 40-60km 중에 급가속 차선변경 할 때도 불안하더군요. 저는 이 차를 추 후에 개발될 튜닝샵에서 개발한  터보를 올릴 목적으로 구매했기때문에 제가 터보올리기 전에 주행 불안정성이 좀 해결됐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 물론, 해결안되면 터보 못올리겠지요. ^^;;;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 브레이킹 스티어는 전륜쪽의 문제라고 합니다. 뒤보다 앞이 약간 지나치게 빠르게 들어가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뒤가 불안해지는 느낌이 생긴다는거죠.

안티다이브 지오메트리 설계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설계 자체를 뒤집지 않는한 방법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