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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RIK JOHNSON, March 2007
We’ll get right to the nitty-gritty: this rear-wheel-drive Hyundai sports sedan—there’s six words we’ve never strung together—will arrive at dealerships in production guise sometime next year. In other words, think of the information below as a primer for what to expect when this concept becomes reality.
The Genesis uses an all-new, aluminum-block-and-heads 32-valve 4.6-liter V-8 producing “well over 300 hp” and “over 300 lb-ft” of torque mated to a six-speed ZF automatic transmission. Hyundai estimates the duo will propel the car to 60 mph from a stop in “well under six seconds,” although the company hints at larger displacement, forced-induction versions of the V-8 that would surely perform the 0-to-60 samba in even less time. (A blown Hyundai? From the factory? Seriously?) The Genesis rides on a five-link independent suspension at all four corners and offers drivers a choice of shock settings.
The concept’s rear-wheel-drive architecture is a prototype of the final version, which will mark the first use of rear-drive for a U.S.-market Hyundai. Weight distribution is claimed at 53 percent front and 47 percent rear, figures that’ll make Hyundai’s sporty goals a lot easier to achieve than, say, the front-wheel-drive Azera’s 62/38. Like all Hyundais, the 16.4-foot-long Concept Genesis focuses strongly on safety, and is crammed full of life-saving technology, including eight airbags, stability control, adaptive cruise control, active headrests, and brake assist.
To date, equating driving excitement with Hyundai has been about as ridiculous an idea as expecting to find foie gras on the McDonalds Value Menu, but the company truly believes the Concept Genesis can change that—and with big targets like the BMW 5-series and the Mercedes-Benz E-class in its sights, they’d better get it right. That means world-class fit and finish, the best materials, and driving dynamics that won’t bring to mind a Toyota turned the other way around. One thing Hyundai’s already nailed, though, is the price, which the company promises will begin “well under $30,000” when the Genesis hits the streets. Loaded models will likely slide in under $40K.
출처 http://www.caranddriver.com
예상 판매가가 4만달러 이하라면,,
내수 판매가는 대략 5~6천 사이가 되겠네요.
디자인은 앞에서 보면 LS ... 뒤에서 보면 7시리즈 군요.
암튼...4기통 세타 얹은 BH는 안나오길 바래봅니다
2007.03.27 10:26:37 (*.55.192.254)

4.6리터 V8 타우엔진, over 300 hp, 6단자동변속기... 엔진크기에 비해 마력은 여전히 외산들에 비해 딸리네요, 토크를 무지막지하게 올려줄껀가...
2007.03.27 12:51:20 (*.134.60.116)

지나치게 렉xx 같은데요 ㄱ-
LS460이 동 배기량에서 380 마력 뽑는거 보면 정말... 안습. 뭐 현대로서는 고작 268마력내던 기존 에쿠스 4.5의 V8 MPI 에 비교하면 많이 올렸다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경쟁자들이 별로 안 호락호락해서 문제...
컨셉이라지만 소나타와 그랜저부터의 패밀리룩을 이으려는 의도는 보이는데 아무리 봐도 렉xx... 아니 도요타 같은 그릴 디자인이 좀 결정타. ㄱ-;
LS460이 동 배기량에서 380 마력 뽑는거 보면 정말... 안습. 뭐 현대로서는 고작 268마력내던 기존 에쿠스 4.5의 V8 MPI 에 비교하면 많이 올렸다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경쟁자들이 별로 안 호락호락해서 문제...
컨셉이라지만 소나타와 그랜저부터의 패밀리룩을 이으려는 의도는 보이는데 아무리 봐도 렉xx... 아니 도요타 같은 그릴 디자인이 좀 결정타. ㄱ-;
2007.03.27 13:12:57 (*.41.59.185)
이전에 연구소에서 시승해봤다던 사람들 얘기로는 BMW에 절대 뒤지지않는다고 하니 기대해봐야겠죠.....BK는 언제 공개되려나-_-
2007.03.27 13:23:13 (*.217.7.230)

오준호님, 300마력은 아닐것 같은데요? ㅋㅋ
4.6-liter V-8 producing “well over 300 hp”
4.6-liter V-8 producing “well over 300 hp”
2007.03.27 13:33:21 (*.106.23.104)
예전의 디자인에 비해 많이 세련되어진건 사실이지만...그동안 나오는 모델들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아쉽습니다. 디자인 컨셉의 일관적인 방향성을 정립할 시기도 된듯한데... 현대만의 아이덴티티를 언제쯤 볼수있을까요...국산차를 아끼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2007.03.27 13:36:55 (*.9.154.156)

아무리봐도 Lex**와 비슷한 느낌이 많이 나지만, 나름대로 NF-TG에 이어지는 플랫폼 형성이 되는거 같네요. 앞으로 양산형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2007.03.27 13:49:18 (*.116.111.69)

앞뒤 모양은 그렇다 쳐도... 사이드 뷰와 몸매는 인피니티 M 같이 보이네요. 오버 휀더가 전혀 없는 것도 그렇고..
2007.03.27 15:08:28 (*.228.196.29)

저정도 스펙으로 4000만원 중반으로만 나와도 상당하다고 봅니다만... 최근의 현대의 작태를 보면 바로 5000~ 6000정도 되겠네요...
제 주위에도 시승했던 사람이 bmw 못지않다고 합니다만... 그 사람들이 nf 3.3 나올때 bmw 330과 맞먹는다고 했던 사람들이라 솔직히 전혀 신빙성은 없다고 봅니다...
아마도 lexus ls460, gs430의 필을 기본 이념으로 만들었을테니 그 이상의 제품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제 주위에도 시승했던 사람이 bmw 못지않다고 합니다만... 그 사람들이 nf 3.3 나올때 bmw 330과 맞먹는다고 했던 사람들이라 솔직히 전혀 신빙성은 없다고 봅니다...
아마도 lexus ls460, gs430의 필을 기본 이념으로 만들었을테니 그 이상의 제품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2007.03.27 15:20:38 (*.152.116.208)
이제 차 나오면 여기저기 비슷한 차 모두 불러모아 뭐 닮았다는 이야기는 좀 하지 맙시다.그런식으로 하면 안닮은 차가 어디있겠어요...
2007.03.27 15:58:38 (*.250.131.10)

이차량의 포지션 이라던가 가격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 되었으니 나름대로의 디자인에서 아이덴티티와 고급성이 구축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줍잖은 패밀리룩은 제발 버리고 차의 그레이드나 성격에 따른 적절한 디자인이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어떠한 차를 닮았다는 이야기는 그 말을 어떤시각으로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어떤차를 닮던지간에 그 차가 가진 고유의 성격에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어울리는 디자인이냐 를 따지는 편이고 무조건적으로 뭐를 베낀 한심한 디자인이다..라는 부정적측면에 모든뜻을 두는것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정도이상의 닮은디자인은 좀 중국스럽다고나 할까.. 싸구려 냄새가 나기도하죠. 그러한 부분이 있다면 개인적 시각에서 충분히 지적을 하고 다른사람과 공감을 얻을수도 있는 부분이므로 원색적이고 극단적인 비하발언만 아니라면 굳이 이러한 '어떤차를 닮았네 아니네' 하는 의견을 게시판에서 지양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2007.03.27 16:09:24 (*.79.254.95)

인상적인게 그동안 현대 신차 정보가 외국포럼에서 화제가 되고 이야기가 오간적이 별로 없는 듯 합니다. BH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네요. 들어가는곳마다 다 있습니다.
2007.03.27 20:57:35 (*.127.196.61)
렉서스가 목표다 보니 닮은 디자인이 나오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하죠... 짜증나지만... 세계가 관심을 갖는것은 현대의 기술레벨이 렉서스에 어느정도나 따라 붙었느냐이겠고... 현대도 여기에 무진장 신경을 쓰고있는 듯합니다 중요한건 타겟이 BMW 나 벤츠 쯤 되어야 렉서스를 뛰어넘을수 있지 렉서스 자체가 타겠이면 기술도 디자인도 렉서스 짝퉁이란 수식어를 벗어나진 못할것입니다... 한번더 돈과 힘을 모아 기술적 도약(레벨업)을 해야할 시기에 노조 + 기타 찬물붓기가 매우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2007.03.27 20:58:36 (*.210.165.142)

들리는 얘기로는 360마력 언저리라고 합니다.
정답은 알고 있지만 밝하기는 곤란하구요
타우 선임연구원 입에서 나온 얘기니 믿을만 할듯한데
문제는 양산으로 가면서 어느정도 디튠이 되는게 선례라서
나와봐야 알겠지요....,
정답은 알고 있지만 밝하기는 곤란하구요
타우 선임연구원 입에서 나온 얘기니 믿을만 할듯한데
문제는 양산으로 가면서 어느정도 디튠이 되는게 선례라서
나와봐야 알겠지요....,
2007.03.27 21:18:39 (*.216.168.14)
그동안 일관성이 없던 현대차의 디자인을 생각하면, 패밀리룩을 버리라는 지용님의 말씀은 동의하기가 힘들군요. 모델체인지마다 너무나도 달라지는 디자인으로 인해 오히려 좋지않은 소리까지 들어왔던 현대인데.....
BMW의 패밀리룩을 뭐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않습니까?
BMW의 패밀리룩을 뭐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않습니까?
2007.03.27 22:53:57 (*.219.0.69)

현대가 렉서스를 추구한다.. 현재의 렉서스를 목표로 삼았다면 차가 나올 시점인 2~3년 후의 렉서스와는 또 5년쯤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최근의 NF와 TG 등의 발전상에 HB까지 생각해보면 참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 싶습니다만, 스텔라 이후 손을 놓은 모노코크 뒷바퀴굴림 플랫폼에 대한 노하우를 얼마나 단기간 안에 쌓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좋은 차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07.03.28 00:02:14 (*.182.230.93)
슬쩍 보고 <**닮았네> <@@ 베꼈네> 라고 잘라버리는 촌평은 매우 쉽지요.
저도 슬쩍 보고 무식 수준의 소감을 말하자면, 아이라인이 답답스러운 것 빼고는 예쁘게 보이는군요. 양산이 어떻게 바뀔지는 아직 모릅니다만... 기대가 크네요.
닮았다...라는 것이 얼마나 나쁘고 또 얼마나 좋을지는 모르지만, 저는 이 순간 문득 쏘렌토의 경우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처음엔 '양심불량'으로 느껴질 만큼 RX300을 '베꼈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런 생각보다... 참 잘 만들었네,라는 생각만 들었거든요.
현대가 오늘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뿌렸더군요. 미국 <모터***>잡지에 커버로 소개됐다고 말이죠. 관심이 큰 만큼 현대의 기대도 어느때보다 높은 것 같더군요.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저도 슬쩍 보고 무식 수준의 소감을 말하자면, 아이라인이 답답스러운 것 빼고는 예쁘게 보이는군요. 양산이 어떻게 바뀔지는 아직 모릅니다만... 기대가 크네요.
닮았다...라는 것이 얼마나 나쁘고 또 얼마나 좋을지는 모르지만, 저는 이 순간 문득 쏘렌토의 경우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처음엔 '양심불량'으로 느껴질 만큼 RX300을 '베꼈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런 생각보다... 참 잘 만들었네,라는 생각만 들었거든요.
현대가 오늘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뿌렸더군요. 미국 <모터***>잡지에 커버로 소개됐다고 말이죠. 관심이 큰 만큼 현대의 기대도 어느때보다 높은 것 같더군요.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2007.03.28 01:05:22 (*.117.254.250)

비록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부분적으로 다른 차와 닮았다고 할지라도, 전체적으로 개성있게 조화가 된다면 그것 또한 좋은 디자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암튼, 사진으로 봐선 앞모습은 캠리와는 약간 다른, 좀 더 refined 되어 보이고. 뒷모습과 옆모습도 정말 멋져보입니다^^ 빨리 실물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2007.03.28 12:01:56 (*.250.131.10)

디자인 이란게 어짜피 많은부분 개인적인 취향으로 흐를수있는 부분이라 참 조심스런부분이긴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제 생각은 그 회사의 패밀리룩 디자인의 기초가 언제부터 어떤차에 의해 시작되었고 과연 얼마나 그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낼수있는 완성도있고 숙성된디자인이냐 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자면, 이거 괜찮은데..? 우리회사는 이거부터 패밀리 룩으로 하자..라는 주먹구구식의 채택은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길지않은 역사를 가진 국내 차량 제작사들이 너무 성급히 패밀리룩을 채택하려고 하는것은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만...물론 메이커 입장에서 나름대로의 엄청난 노력과 투자가 있었겠지만요..
여기선 제 개인적인 생각만을 언급하겠습니다. 쏘렌토를 예를 들자면 저도 한때 소유했던 차종이었고 당시 국내외 어떤 SUV차종보다 뛰어난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렉서스를 닮았다고 항간에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전 오히려 훨씬균형잡힌 디자인이라고 생각했고 국내 메이커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었죠. 디자인이 어느회사의 뭘 베꼈던, 부분인용 을 했던간에 전 그점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베낀 대상차량보다 디자인이 완성도있고 좋다고 판단되면 어줍잖은 창작보다 낫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디자인을 인용 했다는 수준이 메이커 나름대로의 재 창조 라는 부분이 별로 들어가지 않고 오히려 싸구려 느낌이나며 품질이 떨어지는, 중국회사가 인수한 국내의 모 자동차의 경우는 베꼈다, 유치하다 라는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패밀리 룩으로 나온다고는 해도 객관적으로 보면 아직도 차종마다 어떤 흐름을 잡아야 할지 아직은 헤매이고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제대로된 패밀리룩 디자인 구축에 필요한 과정을 밟고있다는 생각이구요. 디자인에 대한 메이커의 확고한 그무엇이 확립되기전까지는 때이른 패밀리룩 이라는 족쇄를 달고 디자인의 발전 가능성을 한정시키지않았으면 합니다. 심원보님이 이의를 제기하신 제 의견 부분은 이런 생각에서 나온것이지 절대 패밀리룩을 포기하자는 뜻만은 아닙니다.
아직은 디자인 발전 가능성의 창을 넓게 열어두자는 취지의 의견이었지요.
아 ,그리고 전 최근의 BMW 패밀리 룩은 개인적으로 참 갑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만..ㅎㅎ
여기선 제 개인적인 생각만을 언급하겠습니다. 쏘렌토를 예를 들자면 저도 한때 소유했던 차종이었고 당시 국내외 어떤 SUV차종보다 뛰어난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렉서스를 닮았다고 항간에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전 오히려 훨씬균형잡힌 디자인이라고 생각했고 국내 메이커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었죠. 디자인이 어느회사의 뭘 베꼈던, 부분인용 을 했던간에 전 그점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베낀 대상차량보다 디자인이 완성도있고 좋다고 판단되면 어줍잖은 창작보다 낫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디자인을 인용 했다는 수준이 메이커 나름대로의 재 창조 라는 부분이 별로 들어가지 않고 오히려 싸구려 느낌이나며 품질이 떨어지는, 중국회사가 인수한 국내의 모 자동차의 경우는 베꼈다, 유치하다 라는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패밀리 룩으로 나온다고는 해도 객관적으로 보면 아직도 차종마다 어떤 흐름을 잡아야 할지 아직은 헤매이고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제대로된 패밀리룩 디자인 구축에 필요한 과정을 밟고있다는 생각이구요. 디자인에 대한 메이커의 확고한 그무엇이 확립되기전까지는 때이른 패밀리룩 이라는 족쇄를 달고 디자인의 발전 가능성을 한정시키지않았으면 합니다. 심원보님이 이의를 제기하신 제 의견 부분은 이런 생각에서 나온것이지 절대 패밀리룩을 포기하자는 뜻만은 아닙니다.
아직은 디자인 발전 가능성의 창을 넓게 열어두자는 취지의 의견이었지요.
아 ,그리고 전 최근의 BMW 패밀리 룩은 개인적으로 참 갑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만..ㅎㅎ
2007.03.28 17:02:32 (*.182.230.93)
- 현대차 디자인은 최근 수년간 엄청나게 진보되었다는 평가에는 내외를 막론하고 큰 이견이 없으며, 이는 해외 미디어나 다수 전문가들의 발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를 필요 이상으로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성급히 패밀리룩을 채택하려고 한다>는 평가는 도리어 성급한 판단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완전 모방이든 부분 모방이든, 부분 창작이든 완전 창작이든 간에 중요한 건, 해당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맞는 소위 '디자인 언어'를 구사하고 있느냐,일 것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건 다 쓸데없는 잡소리고 단순 소비자인 제 생각엔 소비자가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냐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크리스 뱅글(혹은 반 후이동크)이 여론 몰매를 두들겨 맞던 때를 떠올려보면 (BMW가 확실한 헤게모니를 쥔)지금에 와서는 여러 생각이 들지요.
- 어쨌건, <유치하다> <베꼈다>...라는 질타는 소비자가 판단해서 하는 것이고, 지용님께서도 밝히신 것처럼 디자인에 관해 <메이커 입장에서 나름대로의 엄청난 노력과 투자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기에, 그저 보는 입장에서 말하기 쉽게 단정짓는 것도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봅니다.
- 중국 디자인... 요즘 보면... 저는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 완전 모방이든 부분 모방이든, 부분 창작이든 완전 창작이든 간에 중요한 건, 해당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에 맞는 소위 '디자인 언어'를 구사하고 있느냐,일 것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건 다 쓸데없는 잡소리고 단순 소비자인 제 생각엔 소비자가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냐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크리스 뱅글(혹은 반 후이동크)이 여론 몰매를 두들겨 맞던 때를 떠올려보면 (BMW가 확실한 헤게모니를 쥔)지금에 와서는 여러 생각이 들지요.
- 어쨌건, <유치하다> <베꼈다>...라는 질타는 소비자가 판단해서 하는 것이고, 지용님께서도 밝히신 것처럼 디자인에 관해 <메이커 입장에서 나름대로의 엄청난 노력과 투자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기에, 그저 보는 입장에서 말하기 쉽게 단정짓는 것도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봅니다.
- 중국 디자인... 요즘 보면... 저는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7.03.29 02:41:26 (*.47.108.73)

어떤분이 말씀하신게 떠오르네요. 유럽에서 디자인쪽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고자 하는 메이커가 현대-기아라고 ... 다른 회사는 정해진 뭔가가 있지만(패밀리룩 같이) 현대-기아는 아직 안 정해지고 자유롭기 때문에 마음껏 펼칠 수 있어서 그렇다고 말이죠 ^^
BMW야 욕을 들어먹어도 살사람은 사게 마련이지만 현대로선 모험을 하기 힘든 회사인 만큼(삐끗하면 빅5 말도 못 꺼낼테니;;) 좀 조심스러울 것 같습니다. 기아는 슈레어를 통해 변혁을 꾀하고 있고 현대도 이젠 글로벌한 회사로 도약한 만큼 더 잘 하는 날이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BMW야 욕을 들어먹어도 살사람은 사게 마련이지만 현대로선 모험을 하기 힘든 회사인 만큼(삐끗하면 빅5 말도 못 꺼낼테니;;) 좀 조심스러울 것 같습니다. 기아는 슈레어를 통해 변혁을 꾀하고 있고 현대도 이젠 글로벌한 회사로 도약한 만큼 더 잘 하는 날이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007.03.29 15:28:25 (*.250.131.10)

제가 쓴글은 경섭님께서 지적해 주신 '성급한 판단' 이라기 보다는 소비자로서의 많고많은 의견중에 하나 또는 주장 일뿐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관련업계 전문가도 아닐뿐더러 그저 디자인으로 먹고사는 일을 했었던 사람으로서 디자인에관한 개인/주관적 소견을 피력했을뿐이고, 게시판에서 제 의견을 정론으로 받아들이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굳이 보편적 사실과는 상관없이 제 주관적인 생각을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늘어놓은것이고, 제가 쓴 리플 들 에서의 '단정'과 '판단'은 제생각을 표현하는데 필연적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많고많은 여러 시각의 글중에 이런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0^; 제가 쓴 리플들은 특정회사를 신랄하게 까자..라는 것보다는 '아직은 좀더 자유롭게 변화할수있는 가능성의 출구를 넓게 열어두자' 라는 것이 제 정확한 의도 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