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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볼보에 계시다가 아우디로 옮긴 모 딜러분한테서 몇일전에 받은 연락에 따르면,
A6 2.0T 가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가격은 5990만원.
예전에 볼보 구입을 심각하게 고민했던 시절의 인연으로 연락을 주신듯 한데...
A6가 가벼운 차량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의외였습니다.
갑자기 그랜저 2.4도 생각이 나고,
2.0 TFSI 엔진의 파워가 엄청난 것인지..^^
그러다 돌이켜 보니,
Volvo S80의 과거 2.0T 모델,
현재 Volvo S80 D5 (사실 모자라는 엔진은 아닌듯 하고..)
Audio A6 2.0T
TG 2.4
...
비슷한 '차량사이즈/무게 - 엔진 배기량' 관계를 가진 차량이 많이 있었네요.
TG 2.4 세타 엔진도 받아 들일만 하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아닐까요? ^^
A6 2.0T 가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가격은 5990만원.
예전에 볼보 구입을 심각하게 고민했던 시절의 인연으로 연락을 주신듯 한데...
A6가 가벼운 차량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의외였습니다.
갑자기 그랜저 2.4도 생각이 나고,
2.0 TFSI 엔진의 파워가 엄청난 것인지..^^
그러다 돌이켜 보니,
Volvo S80의 과거 2.0T 모델,
현재 Volvo S80 D5 (사실 모자라는 엔진은 아닌듯 하고..)
Audio A6 2.0T
TG 2.4
...
비슷한 '차량사이즈/무게 - 엔진 배기량' 관계를 가진 차량이 많이 있었네요.
TG 2.4 세타 엔진도 받아 들일만 하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아닐까요? ^^
2007.03.27 11:38:18 (*.34.95.68)

2.0 TFSI는 200마력정도 합니다만, 그정도면 A6를 충분하게 이끌수 있는 동력입니다.
의외로 독일차중에서 큰차체에 작은 엔진을 얹기도하는데, 직접 몰아보니... 셋팅의 차이더군요... 국산 XG2.0 VS 3.0와의 주행질감의 차이는 크던데...
의외로 괜찮은 조합이었고. (볼보 S80 2.0T) 터보로 인한 가속감이 배기량을 카바해주더군요.
E클라스의 1800CC슈퍼차저 버전도 의외로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V6보다 배기음이 스포티하기도 하구요. 결과적으로는 본인의 선택에 따르는것 입니다만,
골프R32처럼 변태스러운 녀석도 나름 매력있고 730같은 선택도 후회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거지요.... 결국 차량제작의 기본기가 중요한가 봅니다.
의외로 독일차중에서 큰차체에 작은 엔진을 얹기도하는데, 직접 몰아보니... 셋팅의 차이더군요... 국산 XG2.0 VS 3.0와의 주행질감의 차이는 크던데...
의외로 괜찮은 조합이었고. (볼보 S80 2.0T) 터보로 인한 가속감이 배기량을 카바해주더군요.
E클라스의 1800CC슈퍼차저 버전도 의외로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V6보다 배기음이 스포티하기도 하구요. 결과적으로는 본인의 선택에 따르는것 입니다만,
골프R32처럼 변태스러운 녀석도 나름 매력있고 730같은 선택도 후회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거지요.... 결국 차량제작의 기본기가 중요한가 봅니다.
2007.03.27 11:55:32 (*.252.203.34)
배기량이 문제가 아니라 뽑아내는 출력과 세팅의 문제겠지요. 독일차들을 보면 국내처럼 무리한 시도를 하지 않아보입니다.
2007.03.27 12:29:26 (*.192.187.141)

숫자로만 판단하면 안되겠죠... 다이나모 출력의 그래프를 기준으로 실출력이 어떻게 나오는지 , 기어비 서스펜션세팅등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너무나 많습니다. 문제는 정상급브랜드들은 이러한 요소들은 충분히 고려하고 필요시 약간의 수정을 해서 제작합니다만...
지금까지의 국내 브랜드들은 왁꾸(?)만 맞으면 엔진/미션이 틀릴뿐 다른 모든 세팅은 동종차종의 경우 전부 동일하더군요 -_-;;;
간단한 예로 엔진이 작아지면 전후무게비가 변경이 되겠죠?
서스펜션 세팅이나 브레이크 세팅 ABS 와 VDC 세팅 모두가 변화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TG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으나 투스카니의 경우 2.0과 2.7 차이에선 댐퍼,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져 추가등을 제외하면 다른 모든 세팅이 모두 동일했었습니다. 댐퍼스프링은 차고를 맞추기위해 어쩔수없는 변경이라고 생각하면 결국 스테빌라이져 추가 정도가 유일한 현대의 세팅 노하우..라고 봐야할런지 -_-;;;
지금까지의 국내 브랜드들은 왁꾸(?)만 맞으면 엔진/미션이 틀릴뿐 다른 모든 세팅은 동종차종의 경우 전부 동일하더군요 -_-;;;
간단한 예로 엔진이 작아지면 전후무게비가 변경이 되겠죠?
서스펜션 세팅이나 브레이크 세팅 ABS 와 VDC 세팅 모두가 변화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TG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으나 투스카니의 경우 2.0과 2.7 차이에선 댐퍼,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져 추가등을 제외하면 다른 모든 세팅이 모두 동일했었습니다. 댐퍼스프링은 차고를 맞추기위해 어쩔수없는 변경이라고 생각하면 결국 스테빌라이져 추가 정도가 유일한 현대의 세팅 노하우..라고 봐야할런지 -_-;;;
2007.03.27 12:58:28 (*.149.149.79)

A6 2.0T는 170마력으로 출시되는것 아닌가요? A4 2.0T도 170마력으로
디튠되었던데...좀더 조용하다는 얘기가 들리는걸로 봐서 인젝터의
분사압을 낮추었나? 라는 생각도...여튼 V6 2.4와 2.0T가 동일 마력이라면
향후 ECU 튠을 고려한다거나 세금도 조금 적은....2.0T가 더 매력적이지
않나 싶네요...A4 컨버도 2.4에서 2.0T로 바뀌었고...
아무래도 만든지 좀 오래된 엔진을 라인업에서 빼가는 듯한 인상입니다.
시승은 담주나 다담주정도 부터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
디튠되었던데...좀더 조용하다는 얘기가 들리는걸로 봐서 인젝터의
분사압을 낮추었나? 라는 생각도...여튼 V6 2.4와 2.0T가 동일 마력이라면
향후 ECU 튠을 고려한다거나 세금도 조금 적은....2.0T가 더 매력적이지
않나 싶네요...A4 컨버도 2.4에서 2.0T로 바뀌었고...
아무래도 만든지 좀 오래된 엔진을 라인업에서 빼가는 듯한 인상입니다.
시승은 담주나 다담주정도 부터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
2007.03.27 13:04:21 (*.148.159.138)

A4 2.0T 200마력 아니었나요?
TFSI 엔진이라 GTI와 같은 출력이라고 알고있었는데...
그건 2.0T Q였나?
훔...
헷갈리네요...
2.0T Q는 팁트로닉 미션이었던거 같네요...(기억이 가물치~~~)
암튼 노하우가 아직은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요소인 듯 하기도 합니다...
TFSI 엔진이라 GTI와 같은 출력이라고 알고있었는데...
그건 2.0T Q였나?
훔...
헷갈리네요...
2.0T Q는 팁트로닉 미션이었던거 같네요...(기억이 가물치~~~)
암튼 노하우가 아직은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요소인 듯 하기도 합니다...
2007.03.27 13:45:09 (*.151.186.94)
예전에 bmw 520을 몰아봤는데 나름 나가 주긴하더군요
달리는데 관심 없는분이라면 충분히 끌릴만 하더군요
어짜피 한국에서 팔리는차답게 풀옵이니
달리는데 관심 없는분이라면 충분히 끌릴만 하더군요
어짜피 한국에서 팔리는차답게 풀옵이니
2007.03.27 15:25:43 (*.35.74.68)

VW/아우디 2.0T FSI는 비교적 여러 모델을 몰아보았는데, BMW 4기통 경험이 별로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으로는 현존 4기통 2.0 엔진 중 가장 매력적인 엔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70마력 버전은 아직 못 몰아봤습니다만 약간 거친 맛이 있던 200마력 버전이 조금 부드러워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아우디 세로배치 FF 구동계는 수동 아니면 멀티트로닉 무단변속기(CVT)를 씁니다. 세로배치 콰트로 구동계는 수동 아니면 팁트로닉을 쓰구요. 멀티트로닉은 양면성이 있어서, 운전습관이나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 이상한(?) 변속기입니다. 개인적으론 맘에 드는 부분도 있지만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었는데, 어쨌든 팁트로닉보다는 조금 더 마음에 드는 쪽이더군요. 다른 CVT에서는 그런 생각이 든 적이 없었는데 하여튼 좀 이상한(?) 변속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A6에 2.0T라... 200마력 버전이라면 힘들지는 않겠지만, 170마력 버전이라면 몸무게가 만만치 않은 탓에 '폭발적'인 가속은 기대하기 힘들겠네요.
2007.03.27 15:50:21 (*.82.97.158)

구형s80 2.0t는180마력입니다. 제 차 SM525V(170마력)보단 훨씬 잘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A6 2.0tfsi는 200마력이니까 괜찮게 나갈것 같은데요.
2007.03.27 16:06:20 (*.79.254.95)

A6에 2.0T엔진 문제 없습니다. 중국시장 전용 A6L(13cm던가 18cm던가 더 붙은넘)도 잘 굴러 갑니다. 흐린날에 어두운색 굴러 오면 A8인지 A6지 구분 안가더군요.-ㅅ- 170마력에 멀티트로닉 되겠네요... 2.8FSI엔진은 배기가스 시스템때문에 못 들여 오는 듯 합니다. 제로백은 8.4초로 오히려 더 빠르네요. 최고속도 1km/h더 빠르구요.
Max. Leistung
125 (170)/4300-6000 kW (PS) bei min -1
Max. Drehmoment
280/1800-4200 Nm bei min -1
엔진 출력 디튠의 흔적... 토크는 오히려 더 높습니다. 국내 정서상 2L이하 엔진이 오히려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E200K가 잘 팔리는걸 보면요.
Max. Leistung
125 (170)/4300-6000 kW (PS) bei min -1
Max. Drehmoment
280/1800-4200 Nm bei min -1
엔진 출력 디튠의 흔적... 토크는 오히려 더 높습니다. 국내 정서상 2L이하 엔진이 오히려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E200K가 잘 팔리는걸 보면요.
2007.03.27 20:36:46 (*.179.143.36)

답글을 읽다보니..ㅎㅎㅎ 그렇죠.. 셋팅의 차이를 무시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위의 터보 엔진들 대부분이 토크 대역이 낮다는 걸 깜빡했었네요. 쎄타도 내구성 검증될만한 터보로 나와서..여기저기 올라가면 좋겠네요.^^
(아참, 저도 볼보 S80의 경우는 사실 무게가 S60과 그다지 차이나지 않았기 때문에...운동성은 괜찮았다고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TG에 2.4면 미션이 바뀌어야 할듯한데... 바뀌나요? ^^
TG 2.2 Diesel이나 빨리 나와서 시승한번 해 봤으면 합니다.
위의 터보 엔진들 대부분이 토크 대역이 낮다는 걸 깜빡했었네요. 쎄타도 내구성 검증될만한 터보로 나와서..여기저기 올라가면 좋겠네요.^^
(아참, 저도 볼보 S80의 경우는 사실 무게가 S60과 그다지 차이나지 않았기 때문에...운동성은 괜찮았다고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TG에 2.4면 미션이 바뀌어야 할듯한데... 바뀌나요? ^^
TG 2.2 Diesel이나 빨리 나와서 시승한번 해 봤으면 합니다.
에쿠스에 1.8 엔진을 올린다 한들....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