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눈팅으로 일관하는 회원으로 항상 테드의 고수님들로부터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실은 이번에 중국 심천에 출장을 갔다가 오후 1 시부터 시간이 반나절 남습니다.
귀국 비행기가 홍콩 발 00:50 분인 관계로 홍콩 어딘가에서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만...
예전 일본 출장 때 좋은 곳 여쭤 보고는 자동차 용품 백화점 같은 곳을 들러 즐겁게 보낸 기억이 있어 다시 질문을 올리고 있습니다.
침사초이는 가장 나중에 공항 가기 직전에 들를 것 같구요...
그 전에 홍콩에서 볼만한 곳을 물색 중입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는 다녀 오신 분이 별로 없네요.ㅡ.ㅡ;
홍콩에 고급차가 워낙 많다고 들은 적이 있어서 혹시 자동차 관련해서 볼만한 곳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영화에 보면 튜닝도 많이 하고 스트리트 레이싱도 자주 하는 것처럼 보이던데, 진짜인가 싶기도 하고...
회사 출장으로 이렇게 시간이 나는 게 거의 없는 일이라 두근거리긴 합니다.
홍콩은 비행기 경유할 때 잠깐 구경한 게 다라서 거의 기억도 없구요.
홍콩 다녀오신 테드 회원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코즈웨이베이 베이 가시면 페라리와 벤츠 매장이 볼만 합니다.그리고 스텐리쪽 산길도 업타운이라 길에서 좋은차랑 많이 볼수 있죠.
길을 모르시고 1시간 정도라면 코즈웨이를 추천드려요!!

일단 나중에 공항 가실때는 버스보다는 AEL을 추천드립니다.
IFC2에서 미리 탑승수속을 하실 수 있기때문에 짐 맡기고 편하게 다니실 수 있거든요.
좋은 차를 보실려면...공항 주차장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만...ㅎㅎ
센트럴쪽 거리에서 한 십분만 서계셔도 '우와'할 정도의 차들을 제법 보실 수 있을거에요.
홍콩에서는 차 유지비가 만만치않기 때문에 보통 돈 많은 사람들이 비싼 차를 타고 다니거든요.
한국에 비하면 마세라티가 유독 많이 보였고, 포르쉐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밤에는 롼콰이퐁에 좋은 차들이 꽤 나오는 편이구요~
대부분의 차들이 매일 깨끗하게 세차하고 다니는거 같고,
특히나 선팅을 안 하고 다녀서 그런지 한국에서랑은 느낌이 좀 다르더군요.
잘 구경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완차이에서 센트럴프라자 앞 대로변에 딜러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한두시간정도면 모두 돌아 볼수 있고(5년전에 갔었을때보다 모두들 축소된 분위기ㅡ.ㅡ)
중간즈음에 오토아트의 매장도 있습니다. ^^;
몽콕에서 북동쪽으로 조금 가면 장안평 분위기의 자동차 용품점들이 있는데 깨끗한 동네는 아닙니다.
홍함역에서 북동쪽 하버프라자 8디그리 호텔 주변에 튜닝샾들이 몰려있는데 반나절에 가기엔 좀.....=.=
여행의 목적이 달랐기에 자동차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그렇게 빨빨거리고 돌아다닌 일정 속에서도 자동차 관련 정보는 얻을 수 없었습니다.
대신 일반도로에 달리는 차들과 풍경 그 자체로 만족할 수 있으실 겁니다.
사실 저도 궁금하니 코멘트 기다려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