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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운전을 한건 아니지만 이런차를 타보기라도 한다는건 차를 좋아하는 입장에선 대단한 영광인거 같습니다
전 이번에 운좋게 아는분을 통해 조수석에 앉아볼수있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밤에탔던지라 인테이러를 잘 보지 못했지만 성능과 으르렁거리는소리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 느낌을 줬습니다
예전에 gs400튜닝되어있는차를 타봤는데 후륜의 밀어주는 느낌이 강했었습니다.
허나 S6는 4륜이라 그런지 70~240키로를 순식간에 왔다갔다하는 시점에서도 밀어준다기보다는 안정감있게 치고나간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만 팍! 치고나가는 느낌이랄까...후륜의 같은 속력을 달렸으면 느꼈어야할 그 무언가는 없었습니다
안정감을 얻었으니 다른건 포기하란건가?
아...그 높은 속력에서도 일순간에 속력을 떨어뜨려주는 브레이크성능또한 어떤차보다 뒤질꺼같지 않았습니다
하여간...타본지 몇일이나 지났지만 S나 RS 특유의 으르렁거리는 소리는 아직까지 귀에 남아있는듯하네요 ^^
-사진은 계기판 끝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는 모습 -_-)=b
2007.04.02 12:41:21 (*.63.124.157)

멋지네요 ^^ 4륜 특유의 가속할때 그냥 별 느낌없이 가버리는 것이 독특한데, FF의 딸려나가는 느낌 FR의 쭉 밀어주는 느낌도 없이 그냥 쭉 가버리는게 위화감이 들더군요. ^^
2007.04.02 14:18:01 (*.121.181.92)

^^
저도 조수석에서 한번 타보았는데 무슨 롤러코스터 탄 줄 알았습니다.
저알피엠에서는 너무 정숙한 세단이었는데 달릴 때는 정말 맹수같더군요~
네개의 동그라미보다는 황소로고가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조수석에서 한번 타보았는데 무슨 롤러코스터 탄 줄 알았습니다.
저알피엠에서는 너무 정숙한 세단이었는데 달릴 때는 정말 맹수같더군요~
네개의 동그라미보다는 황소로고가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자리에 앉아서 그냥 살살살 몰아주시더니, "이 차 좋아한다' 라는 말에 미소가 번지고,
살짝 밟아 주시더군요. 제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제몸은 시트로 살짝 파묻히는것이 정말 좋은 경험이였답니다. 집에 카레라GT가 있으니 다음에 기회되면 태워준다더군요.(RS는 업무용이라면서....) 그리고 나서 요 최근에 접한소식에는 카레라가 엔초가 되어있다고합니다. 이제 출장이 아니라 그냥 가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