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그랜드 체로키 베이스의 SUV 개발한다

피아트가 그랜드 체로키 베이스의 SUV를 개발한다. 그랜드 체로키 플랫폼을 이용해 알파로메오와 마세라티의 SUV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크라이슬러는 그랜드 체로키로 인한 수익성이 늘어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크라이슬러는 올해 영업 이익을 7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피아트에 따르면 알피로메오와 마세라티의 SUV는 앞으로 1년에서 1년 6개월 안에 출시된다. 두 브랜드는 SUV가 없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상당히 과감한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생산은 그랜드 체로키와 함께 미국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6월 출시된 그랜드 체로키는 올해 10월 판매가 291%나 뛰어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안에는 유럽에 디젤 버전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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