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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www.nissan.co.kr)은 11일, 닛산(Nissan) 브랜드 한국 진출 2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일본 자동차 Top3 중 2번째로 한국시장에 진출한 닛산에게 있어 지난 2년은 브랜드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출시 2년 만에 패밀리카부터 수퍼카까지 개성 강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한 닛산의 이례적인 행보는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2008년 11월 크로스오버 무라노(Murano)와 로그(Rogue)로 첫발을 내린 이후, 글로벌 베스트셀링 세단 뉴 알티마(Altima)를 비롯해 다이내믹 아이콘 스포츠카 370Z, 전설의 수퍼카 GT-R을 연이어 선보였다.

여기에 차량 정비의 과정을 예약부터 사후까지 총 10단계로 구분한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Nissan Customer Care Program)’을 통해 선진화된 자동차 관리 문화를 국내에 소개했다. 현재 닛산은 전국 6개 공식 서비스센터와 9개의 닛산 서비스 지정점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닛산은 국내진출 이후 지난 10월까지 5,136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닛산의 대표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New Altima)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1월 출시 이후 10월까지 2,159대가 판매, 작년 대비 363% 성장을 기록하며 이 같은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닛산 브랜드는 또한 전세계 자동차 트렌드를 선도해온 첨단 기술을 국내에 소개하며,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앞장 서 왔다. 특히 2009년 KES2009(한국전자전) 참가, ‘닛산 테크놀로지 스퀘어(Nissan Technology Square, NTS)’ 개최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 기술 및 첨단 장치 등을 선보인바 있다.

닛산 브랜드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엄진환 이사는 “닛산이 단시간 내에 달성한 이 같은 성과는 높은 품질력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난 2년이 닛산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집중되었다면, 앞으로는 닛산의 진정한 도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올해 4월 합류하여 닛산을 이끌고 있는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는 “12월 글로벌 양산을 앞두고 있는 친환경 전기차 리프(Leaf)를 비롯해, 닛산은 역사적으로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앞장 서 왔다”라며 “이 같은 닛산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모델 라인업과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판매망 확대, 고객 관리 및 브랜드 파워 강화에 있어 더욱 박차를 다할 것”이라 전했다.

닛산은 공식 출범 2주년을 기념하여 11월 한 달 동안 월 159,000원(35%의 선납금: 12,915,000)에 뉴 알티마 3.5의 차량을 소유할 수 있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일 기간 동안 무라노와 370Z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24개월 무이자할부(선납금 50% 이상 납입 시)의 혜택이 제공되며, 전국 6개 전시장에서 닛산의 전 차종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