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주요 5개국, 3/4분기 판매 25.5% 증가

아세안 주요 5개국의 3/4분기 판매가 57만 6,000대로 전년동기비 25.5% 증가했다.

아세안 주요 5개국의 실적이 상반된 모습을 보였는데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주요 시장의 호조가 전체 증가를 견인했음. 반면, 싱가포르, 베트남은 10% 이상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일본업체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치의 신차효과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소형상용(나바라, 바네트) 판매 급증에 힘입은 닛산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미쓰비시는 파제로의 신차 효과(2월 출시) 지속으로 호조를 보였다.

승용•소형상용의 경우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국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전년동기비 25.5% 증가한 53만 5,000대가 판매되었다.

경제 성장세가 뚜렷한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3개국에서는 판매가 증가했으나,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는 10% 이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