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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올해 연간 판매 140만대 전망
BMW의 올해 연간 판매가 140만대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역대 3번째로 높은 것이다. BMW는 신형 5시리즈와 X1의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 판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달 BMW 브랜드의 판매도 12% 오른 10만 7,789대였다.
올해 들어 미국과 중국의 럭셔리카 판매는 다시금 되살아나고 있다. 이 때문에 BMW를 포함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실적도 좋아지고 있다. BMW는 올해 연간 판매가 작년 보다 10%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 5시리즈의 경우 지난달 글로벌 판매가 55% 오른 2만 3,810대였고 X1도 1만대가 넘게 팔렸다. 반면 1시리즈는 1만 5,464대로 20%, 3시리즈는 3만 4,785대로 4.3%가 하락했다. 한편 아우디의 지난달 판매 대수는 5.8% 오른 8만 7,600대, 메르세데스는 14% 오른 10만 500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