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드 카로 엑센트 1.3 수동 95년식을 한 대 얻기로 했다가.......

GTI를 제대로 타 본 후 존재가치가 희미해져버린 XD86......

6년간의 기나긴 튜닝 여정을 끝으로 순정화에 돌입합니다.

연비면 연비, 가속력이면 가속력, 안락함이면 안락함(제가 타던 차가 워낙에

하드코어라서 GTI가 안락하게 느껴지네요^^), 코너링이면 코너링 모든 면에서

XD86을 능가하는 GTI가 그 원인이라면 원인입니다.

1달~2달 정도의 기간을 두고 순정화 완료 후 새로 태어나게 될 XD가 또한 기대가

됩니다^^(꼭 새차를 뽑기전의 설레임이랄까요?)

지금 이 순간 부터 제가 몇 년간 써오던 XD86이라는 '글머리'는 이제 XD86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듭니다.

Good bye XD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