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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에 거주하는 이준희 라고 합니다.
검은색 휠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못해
고액의 도색비용에 고민하고 있던 찰나
(참고로 일본 도색비용이 한국의 두배이상입니다)
얼마전 변현석님의 IS F 의 엠블럼 DIY 사진을 보고
이거다! 라고 생각되어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실행전 유튜브에서 PLASTI DIP에 대한 영상도
꼼꼼히 봐두었습니다.
우선 집 근처 홈센타를 뒤져서
3캔을 구입하였습니다.
한캔에 1790엔
일단 휠을 탈거후 피렐리 로고 센터캡을 제거
그리고 마스킹을 시작했습니다.
혼자서 4짝을 마스킹할려니 꽤힘들었습니다.
이때가 한캔을 다 소진했을때 사진입니다.
그럴듯하네요.
마르기 시작하자 광택이 사라집니다.
매트 블랙에 가까워졌습니다.
이랬던 GTI가
요로코롬 바뀌었습니다.
포스 업!
간지 업!
마력? 업!
물론 개인차는 있습니다.
뭔가 2% 부족함을 느낍니다.
바로 차고...
그러나 12월에 태어나는 아기를 위해 서스펜션에는 손을 대지 못합니다.
순정인 지금도 꽤 하드합니다.
1790엔*3=5370엔
휠 도색비의 10분의 1도안되는 가격에
이정도면 결과면 대만족입니다.
다시한번 PLASTI DIP을 알려주신
변현석님께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그다지 간단하지 않은 DIY였습니다.
팔목이 아직도 아픕니다.


↑ 갑자기 달라스 오셨던 그 날이 떠오릅니다 ^^고생 많으셨을텐데~~~
아아~ 저도 해보고 싶은데 누구 졸라서 사봐야하나 싶습니다~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ㅎㅎㅎ원복이 가능하다는게 참 멋진거 같습니다.
하지만 또 귀찮아서 넘기겠죠 ㅋㅋㅋㅋㅋ

빨간 캘리퍼가 더 부각되네요 ^^ 예전부터 궁금한게 있었는데.. 일본 차량 번호판에 점으로 '땡땡' 된 것은 의미가 있나요? 한 때는 '모자이크 처리'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ㅎㅎ

저도 남이 한 거 보고 따라한 건데 저에게 감사하신다니 되려 제가 황송합니다 :)
그나저나 휠까지 나가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엠블렘에 이어 라디에이터 그릴 둘레 크롬을 검정으로 칠해 놨습니다. 그 후 두 차례의 비와 세 번의 세차를 거쳤는데 아직도 쌩쌩하던데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혹시 휠을 빼고 장착할때 칠 벗겨짐은 없나요?
내구성이 어느정돈지 궁금하네요.
만약 괜찮다면 제 차에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ㅎㅎ 저도 어제 와이프한테 슬쩍 얘기했는데..시큰둥하더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시도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