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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7일간의 무지막지한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사진은 출발전 깔끔하게 세차를 한 파삿 2,0 TDI 바리안트의 모습입니다. 네덜란드를 거쳐 벨기에로, 벨기에서 파리로, 파리에서 룩셈브르크로, 룩셈브르크에서 뉘르브르크링으로, 뉘르에서 쾰른으로 쾰른에서 Wolfsburg로의 여행이었습니다.

벨기에 Gent(간트)라는 도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뷔뤼셀도 아름다었지만 Gent도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만 1600장이나 됩니다.
사진이 정리되는데로 World stories란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자동차만을 테마로 다닌 여행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나라별 특성이나 차이를 느낄 수 있었고, 3일 동안 파리에서 운전했던 기억은 정말 색다른 추억이었습니다.
이동할 때는 최대 700km를 탔고, 하루에 도보로 다닌 거리가 10km가 넘으며, 아침 9시 정각에 호텔을 나가 저녁 11시가 넘어서야 들어와 아기 목욕시키고 기타등등 엄청난 일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준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상당히 가혹한 조건과 서킷에서 스노우 타이어를 신고도 제법 많은 차를 뉘르에서 추월해준 파삿 TDI역시 아주 믿음직스러웠습니다.
유모차의 타이어를 보면 2.5개월 사용했는데도 한 3년은 탄 상태가 되어서 내구성 테스트를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testkwon family travel은 멈추지 않으며, 조만간 또한번의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연재될 스토리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testkwon-
2007.04.07 08:09:50 (*.99.221.191)

정말 뜻깊은 시간이셨겠네요~ 부럽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더욱 기억에 남으시겠네요~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연재될 스토리 기대하겠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더욱 기억에 남으시겠네요~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연재될 스토리 기대하겠습니다^^
2007.04.07 08:51:55 (*.143.155.207)

고생많으셨습니다. 북서유럽지역은 도로망이나 교통질서가 잘 발달되어있어서 하루에 7-8시간을 이동하는 강행군에도 크게 피곤하진 않더군요.
2007.04.07 14:59:36 (*.115.48.249)
영주님, 파삿왜건으로도 골프만큼의 스포티한 주행감성을 느낄수 있나요?
언젠간 골프를 소유할려 하지만 식구도 5명에 물건도 가끔 실어야 하는데
실용성은 왜건,맘은 해치,,,,,
세커드카를 못가질 형편이라면 하나로 해야하는데 갈등이 새기는 군요
파삿의 느낌도 꽤 궁금합니다
장거리 여행에 아기가 지치고 아플까봐 걱정입니다
건강하세요
언젠간 골프를 소유할려 하지만 식구도 5명에 물건도 가끔 실어야 하는데
실용성은 왜건,맘은 해치,,,,,
세커드카를 못가질 형편이라면 하나로 해야하는데 갈등이 새기는 군요
파삿의 느낌도 꽤 궁금합니다
장거리 여행에 아기가 지치고 아플까봐 걱정입니다
건강하세요
2007.04.07 17:11:48 (*.226.251.254)

파삿이 골프만큼의 민첩성은 없지만 고속에서 상당히 안정감이 있고, 코너도 제법 안정되게 탑니다. 차를 한대만 소유한다면 파삿 바리안트는 아이들이 있는 집에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세나의 컨디션은 최상이고, 장거리 여행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건강한 상태입니다.
세나의 컨디션은 최상이고, 장거리 여행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건강한 상태입니다.
2007.04.07 23:18:20 (*.201.238.194)
파사트로 뉘르주행, 부럽습니다. 파사트 바리안트도 제 드림카 목록에 올라있는 차중 한대거든요 ㅎㅎ, 마스터님 덕분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2007.04.08 05:29:53 (*.226.251.254)

이익렬님 뉘르는 별도 라이센스 아무 필요없고, 4랩에 64유로짜리 티켓을 사고 들어갈 때 주차권 꼽는 방식으로 넣으면 차단기가 올라가면서 서킷에 진입합니다. 한랩을 끝내면 다시 주차장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진입해야하는 방식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