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임참용 선수가 현대차의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제네시스’를 탄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2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임창용 선수(35,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곽진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창용 선수가 국내에 머무는 동안 이용할 제네시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빼어난 호투로 일본 프로야구 최고 마무리 투수에 올라선 임창용 선수를 격려하고, 국내에 머무는 기간 중 편안한 휴식 및 훈련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기획했다.

임창용 선수는 “국내 대표적인 프리미엄 세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제네시스를 직접 타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제네시스를 적극 추천하고 야구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선수는 야쿠르트팀에서 3시즌 동안 7승 11패 96세이브를 기록하며 일본 프로야구 최고 마무리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꿈을 찾아 전성기를 뛰어넘는 구위로 일본 프로야구에서 대성공한 임창용 선수의 도전 정신은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줬다.”며 “국산 자동차 최초로‘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를 다시 쓴 제네시스가 임창용 선수의 재충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월 프랑스 프로축구팀 AS모나코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박주영 선수의 원활한 국내외 활동을 위해 최고급 SUV 베라크루즈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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