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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고민 후, 알파를 정리하고 새로 스코다를 들인지 어언 3천 킬로 정도 되어갑니다.
VW 계열, 거기에 7단 DSG 는 처음 타보는데, 타면 탈 수 록 재밌는 물건이네요.
폐쇄형임에도 불구하고 미미하게 피슉피슉 하고 소리를 내주는 과급기도 재밌고, 겉보기와는 다르게 넓은 실내도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고장나기 전 까지 계속 타다가 다시 한 번 알파를 생각해봐야죠.


정말 실용적이고 성능도 좋은 차를 구매하셨네요, 제가 스코다 제품 라인업 중 옥타비아랑 Superb를 제일 좋아하는데 실물로 가지고 계시니 참 부럽습니다. ^^; 1.8 직분사 터보랑 7단 DSG와의 궁합도 좋을 것 같고... 예상외로 운전재미가 있는 차량일 것 같습니다. ^^

옥타비아 정말 운전하는 재미가 좋죠. 튀어나가는 맛이 정말ㅎㅎ
대신 새차하기가 힘들어서.. 카페트에 마른 풀이라도 꼬이면 정말 팔 빠집니다. 이것만 좀 어떻게 하면 참 좋은데..

옥타비아... 괜히 날스럽지 않고 점잖은 느낌이라 스코다 차 중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7단 DSG 감각은 어떤지 너무 궁급합니다~ 나중에 꼭 포스팅 부탁 드립니다.^0^

저도 시승기를 써보고는 싶은데, 다른 분들 처럼 맛깔나고 재밌게 쓸 재주가 도통 없네요.
7단 DSG (DQ200) 의 경우는 종전 6단 DSG (DQ250) 에 비해 허용토크는 낮아졌지만, 무게도 가벼워 지고, 건식 클러치 채용으로 오일도 훨씬 적게 들어가며 신뢰성도 조금 높아졌습니다.
변속도 속도 보다는 부드러움에 초점이 맞춰져있지만 스포츠 모드로 돌릴 경우엔 여전히 빠르죠.
시승기들을 조금 더 읽어보고 가능하면 간단하게라도 한 번 올려보고는 싶습니다.
그리고, 저 클리앙에 같은 사진 올린 것 맞습니다.
색깔이 참 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