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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그나마 공신력(?)있는 기관의 근거(?)있는 데이터를 참조하는 것이 좋을듯 하여 퍼왔습니다. Q&A란의 근거없는 이야기들을 보다가 궁금해져 믿을만한 데이터를 찾아보다 발견했습니다.
http://www.tirerack.com/tires/tiretech/techpage.jsp?techid=72
유럽 타이어 표준을 선도(?)하는 ETRTO(명품브랜드 ㅇㄸㄹ 아님 -_-)에서, 고속주행시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기준입니다. 기준이므로 아마도 추측컨대 타이어 설계시에도 이를 참조해서 만들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결정하는 공식도 ETRTO에서 만들어두었는데, 대략적인 변수로는 앞뒤 바퀴에 걸리는 하중과 최대 하중(아마도 가속/브레이크/횡가속에 따른 하중이동량)이 들어갑니다 -- 림폭은 들어가는거 같은데 림직경은 안들어갑니다. 여튼 이건 잉여력이 남는 분들이 한 번 참조해봐주시면 좋겠고, ...
위 링크를 읽거나 해석하거나 번역을 부탁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아래 표만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For W-Speed Rated Tires | ||||||
Vehicle Top Speed |
Required Tire Pressure Increase |
Tire Load Capacity % of Branded Maximum |
W-Speed Rated Tire 35 psi O.E. Example | |||
mph | km/h | psi | bar | % of value branded on sidewall | psi | lbs. |
118 | 190 | 0 | 0 | 100% | 35.0 | 1000 |
124 | 200 | 1.5 | 0.1 | 100% | 36.5 | 1000 |
130 | 210 | 3.0 | 0.2 | 100% | 38.0 | 1000 |
136 | 220 | 4.5 | 0.3 | 100% | 39.5 | 1000 |
143 | 230 | 6.0 | 0.4 | 100% | 41.0 | 1000 |
149 | 240 | 7.5 | 0.5 | 100% | 42.5 | 1000 |
155 | 250 | 7.5 | 0.5 | 95% | 42.5 | 950 |
161 | 260 | 7.5 | 0.5 | 90% | 42.5 | 900 |
168 | 270 | 7.5 | 0.5 | 85% | 42.5 | 850 |
스피드레이트가 W인 타이어 기준이며, 다른 레이트의 타이어에 대해서는 위 링크의 아래쪽에 각 링크가 걸려있습니다. 혹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R-Speed Rated Tires | U-Speed Rated Tires | V-Speed Rated Tires |
S-Speed Rated Tires | H-Speed Rated Tires | W-Speed Rated Tires |
T-Speed Rated Tires | Z-Speed Rated Tires | Y-Speed Rated Tires |
위를 참조하자면 제 차는 29psi가 기준에 250이 vmax이므로 고속주행시에는 36.5psi를 맞추어야 하는군요. 그리고 타이어 하중지수의 95%를 넘겨서는 안되겠네요.
고속주행시 공기압을 얼마나 더 넣을 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지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PS> G-Star 2010 구경와있는데, GT5 3D 데모중이네요. 근데 3D 안경의 배터리가 없어서 3D로 보이지 않습니다. -_- 게임 감은 GT5 프롤로그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 워낙에 기본 엔진을 잘 만들어놨으니 그럴까 싶기도.

온도 보정은 계절에 따른 편차가 있으므로 일률적이지 않고
냉간 주입시의 온도를 기준으로 하며 주행 환경 온도가 공기 주입시와 비교하여
기온이 5.5도 내려갈때 마다 1psi를 올려주면 됩니다.

즉 기온이 0도 인날 42.5psi로 맞추어 놓았다면 영하 5.5도 환경에는 41.5psi 밖에 안되는 꼴이 되는것이지요~
제조사 등에서는 주행 후 몇시간을 방치하여 상온 내지는 대기온과 타이어의 온도가 같아졌을때를 기준으로 하는 cold psi를 주로 사용합니다만, 실질적인 셋팅에 있어서는 주행 직후의 hot psi를 쓰기도 합니다. hot psi는 타이어나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cold psi보다 대체로 3~7psi 정도 높습니다. 그리고 최적의 공기압이라는 것은 타이어 모델마다 차량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대체로 공기압이 낮아질수록 그립이 향상되나, 고무의 특성상 공기압이 낮을수록 타이어가 쉽게 과열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낮은 공기압은 그림 감소를 가져오고(심할 경우 파손), 물렁한 사이드월로 인해 핸들링이 이상해지기도 합니다. 성능 위주로 셋팅하려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낮은 공기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듯 싶습니다.
4.5초 동안 500kph 이상까지 가속하고 끝내는 이런 놈들은 극단적인 그립을 위해 7-8psi 정도를 쓰는 것 같습니다.
psi는 타이어 열화에 대한 변수를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20도 기준시의 압력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