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혼다의 이토 다카노부(伊東孝紳) 사장은 아르헨티나에 신공장 건설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이미 지난 2007년에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해 2009년 후반 가동 예정이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건설 계획이 연기된 상태였다. 

신공장은 2011년 가동을 목표로 아르헨티나의 캄파나지역에 건설될 계획으로, 이로서 혼다는 남미지역에서 브라질 공장에 이은 2번째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신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3만 대의 규모로, 지난 2007년의 발표대로 공장 건설이 추진된다면 1억 달러 수준의 투자금액 규모에 약 800명의 종업원이 신규 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