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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메이커, 상용차 연비규격기준 통일 추진
미국과 유럽, 일본의 대형 상용차메이커와 엔진 메이커들이,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 제8회 대형차 글로벌 미팅'을 갖고 도로화물 수송 관련 에너지 효율을 효과적으로 개선, 연료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일본과 미국, 유럽의 규제당국간에 긴밀한 협력을 호소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글로벌 미팅은 나비스타의 다니엘 우스티안 회장겸CEO가 주창한 것으로, 10개가 넘는 세계 대형차 메이커 수뇌들이 시카고에 모여 연비나 온실가스의 배출 삭감, 디젤연료 규격, 대형차 엔진의 규제와 인증과 관련한 테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모임에서 각 메이커 수뇌들은 연비개선과 온실효과 가스 배출 삭감을 위한 대처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상용차메이커들의 규격 및 요건등 차량과 연료에 관한 요건을 통일시키는 일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연료규격, 시험 방법, 연비개선, 온실가스 배출 삭감과 관련한 인증수속과 방법의 조화를 위해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