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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18개월 내 16개 신차 출시
크라이슬러는 앞으로 18개월 동안에 16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크라이슬러는 파산보호 이후 구조조정에 전력을 쏟아 왔다. 그랜드 체로키를 제외한다면 그동안 특별한 신차가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LA 모터쇼에서는 6개의 신차를 내놓으며 재기를 알리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닷지와 짚, 램 브랜드에 걸쳐서 16개 신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전과는 다른 상품성으로 잃어버린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예가 500이며 신형 300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리고 품질 수준을 높이는데도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그동안 크라이슬러는 품질 조사에서 최하위권에 처져 왔었다. 파워트레인도 펜타스타 V6를 비롯해 피아트 기술의 엔진과 변속기를 도입해 상품성을 높인다. IHS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4년 사이 크라이슬러 미국 내 점유율은 8.8%에 그칠 전망이다. 2005년만 해도 크라이슬러 미국 내 점유율은 13.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