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안녕하세요.
구리 테드 회원 정봉근입니다.
연일 제 흰둥이와 싸움 중 입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싸움...
오늘은 미션 교환후 4천키로 가량 되었기에, 미션 오일을 교환 했습니다.
근데 가게에 있는 미션 오일을 넣지 않고 이번에 현대에서 새로나온 미션 오일을 넣었습니다.
바로 6단 전용 미션 오일인데요 가격은 리터당 6천원 돈 가량 합니다.
완전 합성류는 아니더라도 준 합성류에 준 하는 미션 오일 인듯 합니다.
갈기전하고 후 하고는 많이 틀린 느낌을 받네요. 많이 부드러워지고 벨브바디가 교환 했는데도 1단에서 2단 넘어갈때
미션 충격이 약간 있었는데, 많이 완화된 느낌 입니다.
비용은 미션 오일값 55천원돈하고 공임비 나갔습니다.
또한 와이퍼 암에 물려는 일명 카울 카바 ??? 라는 플라스틱 카바도 교체 했습니다.
거기에 고무가 물려 있는데, 노후화 되서 고무가 다 이탈되고 경화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전에 주문해 놓은게 오늘 도착해서 같이 교체를 했습니다.
역할은 빗물이 차체내로 들어오는것을 고무가 막아줘야 하는데, 이를 충분히 수행하지 못한것이죠.
이번 주말에 눈이 오나 안오나 날씨를 보고 오지 않는다면 회사 주차장에서 잠을 자고 있는 젠쿱에게 시동을 걸어서
운행을 해줄 예정입니다. 아직도 젠쿱 수동미션에 대한 완벽한 적응이 덜 되었기에 부담감은 여전히 있습니다.
하지만 타지 않는다면, 그 거부감은 날로 더 할듯 싶어서 기회 될때마다 몰고 나갈려고 합니다.
벌써 내일 주말이네요. 행복한 주말 여유로운 주말 보내시길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008년 봄에 주행거리 14000km인 뉴EF 1.8 구입 후 좀 타다가 미션 오일을 교환했었는데, 존슨에서 나온 미션 오일 첨가제를 넣어서 그랬는지 그냥 교환을 해 줘서 그랬는지 몰라도 변속 충격이 거의 사라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3~4000km 주행한 후부터는 다시 생겨서 그러려니 하고 있네요.
뉴EF의 2->3단 변속 충격은 다음 뉴EF 까페에서도 유명하더군요. 그래서 변속될 때 액셀을 확 밟거나 아님 아예 발을 떼서 RPM 매칭(?)을 해 주곤 합니다. 후자가 무리가 덜 간다고...
현대 하이벡 밋션이 적용된 이후의 차량(ef 이후)들의 경우 변속 충격에 관계된 트러블의 경우 변속기 학습을
새로이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스케너 연결해서 변속기로 들어가서 학습치를 소거하고 악셀페달 밑에 스토퍼 넣어서 tps 전압을 1.5V 정도로 고정시키고
1단에서 탑기어까지 변속기키는 과정을 5회 정도 반복하면 됩니다..
변속기 학습치는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는 작업으로 절대 리셋되질 않습니다..
클러치 디스크의 간극에 대해서 변속유압을 새로이 학습시키는 것이죠..
변속충격 심하신 분들 한번 해 보시는 것도 나쁠 건 없습니다.. 돈 드는게 아니니깐요...
NF도 마찬가지구요..
변속충격이 심하다고 해서 무조건 밋션교환 이런 등식의 성립은 아닙니다..
밋션교환, 오일교환은 나중에 생각할 일이죠.
하이벡 밋션은 일반운전자가 정상적인 조건에서 운전한다는 가정하에서 보면 기계적인 문제 10% 정도라고 합니다..
많은 차들이 카울커버 쪽이 들떠서 잡소리도 많이 납니다.. ( 노면안좋은곳에서 플라스틱이 유리와 부딪히는 달그락 소리)
보통은 대쉬보드 안쪽이나 쇼바마운트 소리로 오해하기 딱인데.. 가격도 얼마안하고 교체할만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