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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잘 가고있는데 sm7이 바짝붙더니 지나가더군요
차가 많은상황이었지만 약간의 여유는 있어서 조금 같이 달렸습니다
달리다보니 터널에 진입했는데...
전 경찰이 내세우는 5대악습(안전벨트,휴대전화사용 등등)에 왜 터널내에서 차선변경금지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터널 진입후 sm7이 제 좌측에 있다가 제앞을 지나가며 3차로 차 한대 들어갈까말까한곳까지 다이렉트 -_- 로 차선변경을 하더군요
물론 방향등은 켰지만 켜는순간 순간이동...
다른때에도 가끔 그럴때가 많습니다
타 차량과 재미있게 즐기며 달리다가 터널이 나오던말던 차선변경하는모습을보면 같이 달리고 싶은 생각이 뚝 떨어집니다
터널내에서는 피할곳도 없고 사고가 날 경우 연속 대형추돌이 일어날수있기때문에 차선변경을 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생각은 어떠신가요?
차가 많은상황이었지만 약간의 여유는 있어서 조금 같이 달렸습니다
달리다보니 터널에 진입했는데...
전 경찰이 내세우는 5대악습(안전벨트,휴대전화사용 등등)에 왜 터널내에서 차선변경금지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터널 진입후 sm7이 제 좌측에 있다가 제앞을 지나가며 3차로 차 한대 들어갈까말까한곳까지 다이렉트 -_- 로 차선변경을 하더군요
물론 방향등은 켰지만 켜는순간 순간이동...
다른때에도 가끔 그럴때가 많습니다
타 차량과 재미있게 즐기며 달리다가 터널이 나오던말던 차선변경하는모습을보면 같이 달리고 싶은 생각이 뚝 떨어집니다
터널내에서는 피할곳도 없고 사고가 날 경우 연속 대형추돌이 일어날수있기때문에 차선변경을 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생각은 어떠신가요?
2007.04.23 23:54:32 (*.35.74.68)

동감이긴 합니다. 터널 안, 다리 위 등등 구조적으로 위험한 지역에서는 안전을 위해 추월을 금지하는 구간을 만들어놓은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소통여건이 늘 원활하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특히 긴 터널과 다리에 저속으로 달리는 차들이 많으면 금세 정체의 원인이 되곤 합니다. 제한속도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지키되, 소통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제한을 어겼을 때의 불이익이나 사고의 책임은 어긴 당사자가 책임져야겠지요. 그것이 법규나 규제의 기본원칙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7.04.24 00:24:27 (*.54.22.44)

저도 동감입니다....만...
사실은 저도 1년에 한두번은 차선 변경 하는것 같아요.....ㅜ.ㅜ
앞으로 주의 하겠습니다.~!
사실은 저도 1년에 한두번은 차선 변경 하는것 같아요.....ㅜ.ㅜ
앞으로 주의 하겠습니다.~!
2007.04.24 02:08:15 (*.25.142.173)

저도 동감하지만 실선에서 가끔 변경하기도 합니다^^; 대구의 신천대로 같은 경우 짧은 터널과 고가 차도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어 점선 구간이 짧고 부분 정체도 심해 실선점선 지키다 보면 다른 차에 떠밀려서 못 빠져나가고 계속 진행해야 경우가 많죠. 이럴 경우 주변에 최대한 차가 없을때 이용해서^^;
2007.04.24 03:31:28 (*.208.83.240)

일단 위험구간에서의 차선변경은 당연히 금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유럽 대부분의 터널들은 차선이 점선입니다. 즉, 차선 변경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처음 유럽에서 운전할 때 가장 어색했던 부분이었기도 하지만, 지금은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저도 터널에서 추월하고 합니다. 굳이 터널안에서 실선으로 추월을 금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 전에 유럽처럼 1차선은 추월 차선이라는 개념이 확실히 서야 되겠지만요.
하지만 유럽 대부분의 터널들은 차선이 점선입니다. 즉, 차선 변경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처음 유럽에서 운전할 때 가장 어색했던 부분이었기도 하지만, 지금은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저도 터널에서 추월하고 합니다. 굳이 터널안에서 실선으로 추월을 금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 전에 유럽처럼 1차선은 추월 차선이라는 개념이 확실히 서야 되겠지만요.
2007.04.24 10:14:55 (*.125.82.178)

다리 진입 직전에 좌회전 포켓이 있어서 다리위의1차선을 구조적으로 못타게 되어있는데 다리 건너자 바로 좌회전일 경우.. 어쩔 수 없이 차선 변경해야하더군요. 일단 원칙을 정해놓고 무조건 지키라고만 하지, 그 것 때문에 도대체 어떤 일들이 초래될 것인 지에 대해서는 별로 고민을 안한 듯이 보이는 결과물들이 너무 많습니다.
2007.04.24 10:36:23 (*.111.101.78)

유럽은 터널도 점선으로 되어있더군요.. 별다른 위험은 못느꼈습니다. 요즘 국내 고속도로는 이상하게도 교량위에서도 실선을 많이 그어놓아 오히려 그걸 지키다보면 추월선/주행선 개념도 모호해지고.. 암튼 그렇습니다. ^^
2007.04.24 11:12:23 (*.74.253.23)

같이 신나게 주행하다 그렇게 주행하면
바로 악셀에서 발[전 손;;]을 띄게 되죠.
사실 빠른것 자체도 일반 오너들이 보기엔 안좋게 봅니다만
실선을 넘나드는걸 보게 되면 바로 XX가 되지 싶습니다.
바로 악셀에서 발[전 손;;]을 띄게 되죠.
사실 빠른것 자체도 일반 오너들이 보기엔 안좋게 봅니다만
실선을 넘나드는걸 보게 되면 바로 XX가 되지 싶습니다.
2007.04.24 11:28:28 (*.86.151.172)

작년쯤인가 재작년인가.. 터널안에서 화재나서 난리난적이 한번 있었던것같습니다. 차선변경해서 사고나는 비율은 뭐 비슷할지도 모르지만, 사고난 후에 더 큰 사고가 나고 여러사람이 죽을 수도 있네요. 터널안과 교량위에서 차선변경은 정말 안전하다고 느낄때에도 안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2007.04.24 12:57:07 (*.73.37.161)

차선과 신호는 어떤 의미에서 속도보다 더 비중이 있게 지켜줘야한다고 봅니다( 저속운전이 안전한 것처럼 착각을 심어주는 TBS 교통 방송의 거북이 캠페인 같은 경우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독일 아우토반에서 1차로에서 고속 주행이 가능한 이유도 다른 운전자들이 차로를 준수하는 것이 전제가 되는 것이지요.
차선을 잘 지키고 깜빡이만 미리 넣어도 돌발상황에서 안전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합니다.
차로 변경을 천천히 하는 습관도 아주 중요합니다.
분명히 확인을 하고 차로를 옮기는데 그 순간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 클락숀 울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보통 2,3개 차로를 건너뛰어서 접근해 오는 경우죠. ).
차로를 천천히 변경하는 습관은 일종의 보험과 같습니다.
터널내 차로 변경 금지 구간에서도 저속 차량이 1,2차로에서 달리고 있으면 실선 구간에서 그 뒤를 졸졸 따라가기가 난감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추돌 당할 확율은 당연히 맨 뒤차가 가장 높아집니다.
굳이 상위 차로를 고집하는 것은 전반적인 교통 흐름을 끊을뿐 아니라 타인에게 위험을 전가하는 것임을 알아야겠습니다.
독일 아우토반에서 1차로에서 고속 주행이 가능한 이유도 다른 운전자들이 차로를 준수하는 것이 전제가 되는 것이지요.
차선을 잘 지키고 깜빡이만 미리 넣어도 돌발상황에서 안전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합니다.
차로 변경을 천천히 하는 습관도 아주 중요합니다.
분명히 확인을 하고 차로를 옮기는데 그 순간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 클락숀 울리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보통 2,3개 차로를 건너뛰어서 접근해 오는 경우죠. ).
차로를 천천히 변경하는 습관은 일종의 보험과 같습니다.
터널내 차로 변경 금지 구간에서도 저속 차량이 1,2차로에서 달리고 있으면 실선 구간에서 그 뒤를 졸졸 따라가기가 난감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추돌 당할 확율은 당연히 맨 뒤차가 가장 높아집니다.
굳이 상위 차로를 고집하는 것은 전반적인 교통 흐름을 끊을뿐 아니라 타인에게 위험을 전가하는 것임을 알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