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칼리브라 되살린다

오펠이 칼리브라를 되살릴 전망이다. 칼리브라는 1997년 단종될 때까지 2만 5천대 이상 팔린 오펠의 중형 쿠페로 마니아들로부터는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었다. 신형 칼리브라는 지난 2007년 제네바 모터쇼에 나왔던 GTC(Gran Turismo Concept) 컨셉트와 비슷한 디자인이 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칼리브라는 인시그니아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다수의 엔진이 올라간다. OPC 모델에는 325마력의 힘을 내는 2.8리터 V6 터보 엔진과 AWD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그리고 새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추가돼 동급의 라이벌 보다 10~15% 좋은 연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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