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자주 글 올리게되네요^^::
매제가 현행 포레스터를 타고있는데, 얼마 전 운전석쪽 뒷바퀴 사이드월에 스크류가 박히는 희한한 일이 생겨서
타이어 가게에 가서 타이어를 한짝 달아왔습니다.
문제는, 기존에 순정으로 달려나온 타이어는 Bridgestone Dueller 687 이고 중고로 한 짝만 구한 타이어가
동사의 동명 타이어이지만 모델명이 684로.. 트레드 패턴이 다릅니다. (접지면적은 대략 비슷해보입니다)
게다가 기존의 타이어 세짝은 4만킬로 정도 주행에 마모가 많이 된 상태이고, 새로 달은 타이어는 거의 새것 상태로..
언듯 봐도 바퀴의 전체 지름이 차이가 나는 상태입니다. (사이즈는 모두 동일합니다.)
이대로 써도 디퍼렌셜에 무리가 없을까요???
여름이면 AWD 해제시키고 좀 타다가 기존의 세 타이어들이 다 닳으면 네 개를 한꺼번에 바꾸면.. 되지만
겨울이라 그럴수도 없고..
매뉴얼에서는 비슷한 경우로, 임시 타이어를 써야하는 경우엔 뒷바퀴에 달지말고 앞바퀴에 달으라고 하던데
(만약 뒷바퀴가 펑크났으면 앞바퀴를 뒤로 옮겨달고 임시 타이어를 앞에 달도록 하고있습니다)
그런 견지에서보면 새로 산 타이어 한짝을 앞으로 옮겨다는 것이 답일까요??


전륜구동이 됩니다. 퓨즈를 꽂아서 해제하더군요. 제 고민은(사실 매제의 고민) 다른 세 타이어와 거의 차이가 없는 모델이지만 마모정도 차이가 큰.. 하나의 타이어가 끼워져있을 때 ... 괜찮은가? 입니당..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교환할 타이어와 맞은 편 쪽까지 두개만 갈아주세요. 앞/뒤 타이어 종류가 달라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타이어 종류에 따라 접지력이 많이 차이나면 주행에도 영향이 있긴 있지만요)

그냥 디퍼렌셜 망가뜨리고 그 타이어가게 소송 거셔서 이 참에 새 차로 뽑으심이~ ㅋㅋㅋ
아무튼 위의 예가 실제로 있기 때문에 미국의 경우, 대부분 타이어 가게에서 AWD 차량에 타이어 한 개만은 절대로 교환 안해준다는 '불문율'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이정후 회원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기왕 바꿔주신 타이어 반대편 쪽도 새 타이어로 교환해 주시는게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싶네요. ^^
상시 4륜구동 차량의 타이어 교환은 4본 모두 동일회사/동일제품/동일사이즈 를 장착해야 미션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위와 같이 1본의 타이어 마모상태가 다르다면, 미션에 무리가 가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