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뒤 판매라고 본다면 수동은 적절한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수동을 아예 찾지도 않습니다. 심지에 스포츠카인 제네시스 쿠페도 오토가 더 많을 정도입니다. 아무리 포르테나 엑센트라도 1.6인 경우 자동이 6단인데 굳이 수동을 뽑으려 하지 않죠. 나중에 판매시 일반적인 중고차 시장에 매각하기에는 제값 받기 어렵고 여기 테드장터나 동호회에서 매각해야 될 겁니다.

어차피 렌트카로 한다고 하면 100% 오토여야 하므로 구입을 한다고 해도 오토로 하는 것이 렌트보다 유리하다고 봅니다.

수동 신차를 구입하실 거면 한 10년 타실 생각으로 구입하시는게 정신적으로 좋다고 보여집니다 ^^

저두 그런 마음으로 아반떼 신형 수동을 구입했구요. 솔직히 중고차로 팔생각 안하고 신차로 구입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나중에 중고차 시장에서 제값 받기 어렵운 사항이 공통적인 이슈인 것 같네요... 사실 수동 차 제 값 못받는지 솔직히

한국에서 팔아보지 못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한국 차 구매 시스템상 옵션이 적고 수동인차는 A라고 보고 옵션이 좀 들어가서 소위 프리미엄 + 오토미션은  B라고 가정하면

두 급의 차이는 약 150 만원에서 많게는 250 만원 정도 차이납니다.. 하지만 나중에 중고차 값 팔때는 그 두 차량의 차이가 과연 

150 만원에서 250만원 차이가 날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아반때나 i30 급 중고 매물 보니 솔직히 럭셔리, 프리미어라고

구분지어 놓고선 약 100만원 전후 차이 나더라구요. 저처럼 작은 옵션 하나하나에 집착 안하는 사람으로서 수동운전의 즐거움이

그 것을 커버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_ _ ) 하지만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중고차 딜러들도 수동차 매물로 올려놓고 한참을 안팔려서 장기 재고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잘 잡으려고 하지도 않고, 잡게되도 성정호님 말씀처럼 미리 후려처서 받는거 같습니다.

저 역시 딜러 몇 군데 알아보다가 그냥 동회회 이용해서 직거래를 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그 때 제 차 보고 딜러들이 공통적으로 했던 얘기가

"아~ 이거 오토 였으면....." 이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