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집+사무실차량+처가집차=14대
이렇다 보니 워셔액 사다가 넣는것도 일이네요.ㅜㅜ)
그래서 농축액을 찿다보니 알약형태도 나오는군요.
303 타블렛 어쩌고 하는 제품인데 혹시 써보신분 계신가요?
가장 꺼림찍한것은 겨율에 사용하는것인데 사용법에 겨울에는 부동액을 섞어서 써라는 엄청난 내용이 있어서
두렵습니다.
제가 예전에 사서 써봤는데 ( 5알 중에 2알 사용) 너무 불편해서 지금은 사용안하고 일반워셔액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단 맹물이 있어야 하는데 비상시에 보충하려고 물통을 따로 넣고 다니다가 겨울에 꽁꽁 얼어서 완전 무용지물.
또 제가 산것은 4리터 기준이래서 2리터짜리 물통에 반쪼개서 넣었는데 손에 다묻고 번거롭더라구요.
또 워셔액통에 미리 넣고 물넣으면 안되기때문에 불편. 완전히 안녹고 찌꺼기가 남는 경우가 있어서요.
그래서 지금 책상서랍어딘가에 쓰다 남은 태블릿이 있을겁니다.
아무튼 강!!! 비추.
헉, 몇일전에 소낙스 익스트림 클리어뷰를 사서 홈x러스 800원워셔액+약국표 에탄올을 섞어서 넣었는데...
알콜이 부식성이 있다니 괜히 넣었나 싶네요 ㅜㅜ(작년에 불스원꺼 워셔액 넣었는데 영하11도에서 얼어버린 생각에 에탄올을 첨가한건데...)
부식방지제는 개인이 어떻게 할수 없으니, 그냥 워셔액 사서 써야겠네요....
아 다행이네요...
사실은 에탄올과 메탄올이 합쳐지면 설마 화학반응이 나는건가? 하는 말도안되는 걱정에 한참 고민했는데...
그보다 익스트림 클리어뷰는 수돗물+원액 조합이 여름용, 겨울철은 얼기때문에 워셔액(or 에탄올)+원액 으로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효과하나는 진짜 끝내주네요....
하지만 유막이 하나도 없어서 그런지 어제 비올때 보니 와이퍼를 간헐식 안하면 진짜 하나도 안보입니다 ㅜㅜ....
거기다가 친구들은 차 탔는데 워셔액 한번 뿌리면 술냄새난다고 취한다고 해버리니 'ㅅ';;;;;

음... 워셔액에도 이런 심오한 세계가 있군요..
전 가끔 들리는 카센터 / 세차장 / 주유소에서 자기들 마음데로 아무거나 만땅으로 보충해놔서..
실제로 제가 넣어본적이 딱 한번밖에 없네요.. (차량보유 5년)
살때 용품코너에서 젤 비싼걸로 사서 신나게 뿌리고 다녔는데
며칠뒤에 오일갈러 갔더니 한눈에 봐도 싸보이는것과 섞여버리기에.. 그 담부터 절대 아무거나 넣고 있습니다;

이런말 드리기는 머하지만,
가끔 세차장 내지 카센터에서는
물에 퐁퐁을 조금 탄 ...물을 넣어주기도 합니다. ..
사실. 머. 따지고 보면 같은 계면 활성제 이긴 하지요
보통 계면활성제 + 알콜(부동방지) + 물... 이 전부지요..(색소도 넣을지도 파란것이 웬지. 선명해보이니깐)

한국에서 파는 워셔액 -25 에서 사용가능...이거 정비소에서 쓰는 얼음점 보는것으로 보면 그 값이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타블형...소낙스 뷔르 이런거 겨울사용안됩니다. 그리고 타블형...호기심에서 사봤는데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그리고 워셔액도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효능은 ....다음분께 패스...
부동액이라는 것은 anti-freezing agent를 의미하는 것이지 냉각수( coolant)를 넣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엔진 냉각수가 부동액이기도 하지만 워셔액으로 사용하시면 안되고요.
워셔액에는 어는 점을 낮추기 위해 알콜이 들어 있습니다.
알콜은 부식성이 있기 때문에 워셔액에는 부식방지제가 첨가되어 있어야 합니다.
겨울엔 그냥 4계절용 워셔액을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