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일본 신차 판매 30.7% 하락

지난달 일본 신차 판매가 30.7% 하락했다. 지난 9월 친환경차에 주어지는 보조금이 끝나면서 상승세였던 신차 판매도 주춤하고 있다. 경차를 포함한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0만 3,246대가 줄었고 지난달로 3개월 연속으로 판매가 하락하고 있다.

승용차의 판매는 17만 8,463대로 33.5%가 줄었다. 반면 트럭은 2만 4,082대로 전년 동월과 큰 차이는 없었다. 토요타의 경우 9만 6,874대로 34.3%가 하락했고 특히 렉서스가 1,938대로 58%나 감소했다. 혼다는 3만 2,294대로 37.6%, 닛산은 3만 1,486대로 21.3% 감소했다. 경차 판매는 15.9% 감소해 일반 승용차보다는 양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