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치프 디자이너에 앤더스 워밍 임명

미니의 새 치프 디자이너에 앤더스 워밍이 임명됐다. 워밍은 게르트 볼커 힐데브랜드의 뒤를 이어 미니 디자인 팀을 이글게 됐다. 게르트 볼커 힐데브랜드는 지난 10년 동안 미니 디자인을 책임졌고 올해를 끝으로 회사를 떠나게 된다.

올해 57세의 힐데브랜드는 2001년 1월부터 미니 브랜드의 디자인을 책임져 왔고 그동안 많은 모델을 디자인 했다. 앤더스 워밍은 지난 2007년부터 BMW 오토모빌의 외장 디자인 책임자로 임명됐고 그동안 Z4와 5시리즈, 컨셉트 6시리즈 쿠페 등의 디자인을 맡아왔다. 워밍은 1997년 캘로포니아의 디자인웍스USA에서 그의 경력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