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한 경차들이 전시된 전시실. 좌로부터 폭스바겐 비틀, 푸조 베베, 시트로엥 2CV, 그리고 르노 4CV


-람보르기니 P400 미우라.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가로배치 엔진 구조를 채택하였고 베레토네와 간디니가 디자인하였다. 12기통 3929cc엔진에서 370마력을 내며 280Km/h의 최대시속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슈퍼카로 불리기도 한다.


-'P400'은 배기량을 의미하고 투우 종자의 이름이라는 '미우라'는 황소 엠블렘과 잘 어울린다.


-폭스바겐 EMI 듄 버기. 오프로드에서 달릴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폭스바겐 비틀의 새시에 지금보아도 참신할 정도로 혁신적인 디자인의 보디를 얹었다. 지금도 미국에는 수많은 키트카가 있을정도로 한시대를 풍미했다고 한다.


-폭스바겐 버스를 활용한 유틸리티 차량들.


-아우디 60과 아우디 홍보 전시물. ‘기술의 아우디’


-폭스바겐 골프 1세대. 하얀 바디와 동그란 헤드라이트에서 토끼가 연상된다.


-아우디 50. 후에 폭스바겐 폴로의 기본이 된다.





-르노 4CV. 2차세계 대전 중 독일 점령하에서 설계되다가 종전 후 국유화된 르노에서 출시된 프랑스판 국민차. 4도어에 수냉식 엔진이라는 점외에는 비틀과 유사성이 많아보인다. 나치전범으로 몰렸던 포르쉐 박사가 프랑스 정부의 명령으로 시험 주행했던 일화가 있다


-푸조 베베. 푸조가 정식으로 자동차회사를 차린 뒤 생산한 2인승 소형차이다. '자동차계의 미켈란젤로'로 불리던 부가티가 디자인했다.


-과거에 전시물에 대한 인기 투표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보그워드 이자벨라. 앞모습이 스투드베이커 챔피언을 닮아있다. 54년부터 생산되어 61년까지 20만대가 생산되었다.


-폭스바겐 비틀 21,529,464번째 차량. 비틀은 불프스부르그가 생산을 중단한 이후에도 남미에서 계속 생산되었다.


-지금도 인기있는 차량인 만큼 젊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오스틴 미니 100만번째 차량.


-전체적으로 리뉴얼된 뉴비틀에 비한다면 현재도 이전모습을 흡사하게 유지하는 장수 차량이다.


-“이 오스틴 미니는 1965년 2월에 브리티쉬 모터사에서 생산된 100만번째 미니 입니다”


-시트로엥 DS19. 동시대의 차량들에 비교하면 외계인이 타고온 우주선으로 보일만큼 시대를 앞선 특이한 디자인 외에도 파워 스티어링과 파워 브레이크, 독립식 서스펜션 등 기술적으로 앞서있었던 시트로엥의 걸작. 범퍼 일체형 에어 인테이크와 루프에 맞닿을 정도로 높은 후미등이 특징이다.


-데카베 프론트. 처음으로 FF방식을 사용한 차량이다. 2기통 15마력 엔진을 지녔다.


-람보르기니 LP400 쿤타치. ‘감염’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이며 LP는 운전석 뒤에 세로로 얹힌 엔진을, 400은 4000cc임을 뜻한다. 최초의 슈퍼카였던 미우라의 후속으로 개발된 차로, 이후 람보르기니의 상징이된 강한 직선에 각진 디자인은 베르토네와 간디니가 디자인 하였다. 미우라에서 부족했던 무게 배분을 보완한 설계로 1971년 데뷔 이후 약 10여년간 세계 최강의 슈퍼카로서 군림했다. 처음에는 일반 도어로 설계되었다가 승하차를 위한 공간을 위하여 걸윙도어를 채택했다고 한다. 12기통 3929cc 375마력 엔진으로 최대시속은 시속 275Km/h.


-피아트 500 토플리노. 독일의 비틀, 프랑스의 4CV 처럼 이탈리아 경차의 표준으로 불리며 4기통 760cc 13마력 수냉식 엔진을 지녔다.


-포르쉐 911. 356이후 포르쉐를 대표하는 스포츠카로서 개발된 911의 패스트백 디자인은 최신 포르쉐에도 이어지는 포르쉐의 특징이 되었다.


-재규어 타입E. 바다의 포식자 상어를 연상시키는 길고 둥근 유선형 바디가 특징적이다. 타입 E를 위해 개발된 XK 엔진은 3800cc 265마력 이다


-2층부터는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꾸며저 있었다.


-직접 작동원리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엔진 모형.


-플레시의 빛으로 방향 전환을 하도록 되어있는 태양전지 모형차.


-스포일러의 모양과 각도에 따른 다운포스를 관찰할 수 있는 풍동 모형.


-아이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블록카를 조종하여 험지 주행 요령을 이해하도록 고안된 세트


-선배님과 불프스부르크의 몰에 갔다가 주차장에서 발견한 비틀. 전체도색을 한것으로 생각될 정도로 도장상태가 워낙 흠이 없고 완벽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