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지금 군대에 있는 소년입니다
탑기어, 자동차 생활을 매달 구입해서 택배로 받아본지 3달째 입니다.
근데 잡지라는 특성이 어쩔수가 없는건지 비슷하거나 같은 기사가 겹치는게 많기는 합니다
물론 글의 내용이나 사진이 약간은 틀리기는 하지만 이상하게 돈 버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자동차 생활은 대한민국에서 자동차 잡지중에 가장 기본서(?)라고 생각을 해서 보고있고
탑기어는 탑기어만의 매력(?)이 있어서 보고 있는데..... 요즘들어서 고민이 됩니다..
이외에 자동차 잡지는 모터트랜드, 스트라다, 오토카 3가지가 있는거로 아는데.. 스트라다도 라이선스로 되는건지 모르겠고...
만약 한국판으로 나오는, 혹은 한국에서 발행하는 모든 자동차 잡지중에서
2가지를 고른다면 어떤걸 하는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ㅜㅜ

저도 군생활 내내 톱기어와 맥심(ㅋ) 정기구독해서 봤습니다.
읽다보면 전투력이 향상될 정도로 톡톡 쏘는 톱기어의 매력이 좋았었나 봅니다. ^^

다른잡지는 제대로 못봐서 추천해드리기는 좀 그렇네요^^;
잡지는 취향입니다^^ 승섭님 재미있는걸로 보시면 되죠 뭘~
제 개인적으로는 탑기어의 신랄한 칼럼 및 기사가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집 앞 서점에선 취급하지 않아 울며겨자먹기로 모터트렌드 보고있습니다......
모터트렌드, 탑기어를.. 창간호 부터.. 지금까지 다 사서 보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창간호부터 사게되면.. 계속 사게 되더군요.
나름... 꼼꼼히 볼 때도 좋고... 시간이 날 때.. 화장실에서 보기에도 괜찮고.. 해서.. 둘다 좋아합니다.
영국과 북미의 차를 보는 관점도 좀 다르니... 나름 차이도 좀 있고..

모터트렌드 보고있구요..탑기어는 서점에서 훔쳐(?)보고있습니다. \
모터트렌드는 집에서 배깔고..탑기어는 서점에서 서서 보고있지요.ㅋㅋ

모터트렌드와 탑기어...추가로 오토카가 가장 적절한듯 합니다...
물론 자동차 생활도 나쁜것은 아니지만 정말 광고가 1/3을 차지하다보니 읽을만한거는 별로 없다는게...
(그러면서도 자동차생활+카비전만 10년째 구독중인..^^)
오토카랑 탑기어 두개가 기사가 잘 안겹칩니다. 영국 내에서 신뢰 받는 잡지 두개가 바로 오토카와 탑기어기 때문이죠.
자국 내에서 선의의 경쟁 비슷한게 있기도 하고, 기사를 쓰는 방식도 약간 틀린것 같습니다. 오토카가 약간 더 객관적인 느낌이랄까요..
여담이지만 탑기어의 제임스 메이가 90년대 오토카 잡지의 기자였다가 모종의 일로 짤린후 탑기어 프레젠터가 되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