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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쯤 잘 달려주던 98" sm 520 매뉴얼을 우연치 않게 떠나보내고
우연히 친구집에서 타던 L6 2.0을 데려 ^왔습니다. 03" 8만 밖에 안 뛴 새차 같은 놈이지요
전부터 좋아하던 디자인이었는데....제차가 되니까 더 이뻐 보입니다.
우드 스티어링은 첨 써보는데...좋아 보이긴 하지만 그립은...ㅡ.ㅡ+
카멜색 가죽 전동 시트에 열선 전동시트, 레인센싱 와이퍼, 오토라잇 컨트롤, 후진시 미러 다운 기능,
경고음 대신 아가씨가 말해주는 경보까지...옵션은 참 많네요....(ECM 없는게 아쉽=.=)
계기판에 VDC 불이 있던데....기능이 있진 않은것 같습니다 ^^
여튼 플라이휠이 무거운 느낌인데 시내보단 정속 주행에 어울리는 세팅인듯 합니다.
전에 타던 SAAB 9000과 비슷한 주행감각이고, 연비도 비슷한듯 합니다...ㅡ.ㅡ+


어쩐일로 4도어 세단에 자꾸 발을 들이시나요 ㅋㅋㅋ 이번엔 자동기어네요? mp3 지원도 되는 2딘 데크에 옵션도 많고.. 상태 좋아보입니다 축하드려요 ㅎㅎ

수동차량을 버리고 자동으로 넘어가셨군요 ㅎㅎ... 약간 종영님과는 어울리지(?) 않는 차량으로 보이지만... 상태가 무지 좋네요. 출퇴근시 요긴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어제 순정 크롬 휠(불판)인 검정색 매그너스 L6 보고 새삼 놀랐습니다.
토스카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멋지더군요.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이글 그릴 추천해드리며~

매그너스로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7년째 매그너스를 타고있지만 좋은차 입니다....
잠깐 몇달을 다른차로 갔었지만 못잊고 다시 타고있네요... ㅎ
좋은차 무사고로 잘 운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자동차 태생으로 보면 억울한 면도 많지만 매그너스 상당히 잘 만든차 맟습니다..
2001년형 매그너스 이글을 5년정도 운행하였었는데 정이 많이가는차 였습니다
지금도 옛사진을 보면서 추억할때는 속썩이지 않았던 매그너스의 좋은기억이 아련하네요

새로운 애마.. 구입 축하 드립니다...
아주 오래전 매그너스 출시될때... 대우에서 시승차량 받아서...
타고 다닐때가.. 생각나는군요 ^^
연말에.. 집에가면.. 대우차량.. 용품 있나?~~ 창고 좀 뒤져 봐야겠습니다.. ^^

부모님께서 L6 Exclusive를 운행하고 계십니다.
사이드백까지 풀옵션을 제가 사가지고 왔지요.
처음에는 마음에 안 들어 하셨었는데, 며칠 운행하시더니 매우 좋아하셨었습니다..^^;
저도 액셀 밟는 질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 가지고 왔었구요.
차도 매우 넓고, 승차감도 좋은편, 고속 안정성도 괜찮습니다.
외관도 준수하니 멋나게 생겼구요.
말씀하신대로 빠른 차는 아니지요...^^;;;;;
가속감이...약간 공허한 액셀페달의 느낌이랄까...
부모님이 타시기는 매우 좋습니다만...;;;
(언짢으신거 아니지요?)
단점은
저 기어봉을 보니 딱 생각이 나네요. 실렉트 레버에서 잡음이 많이 나구요...끄윽 끄윽(제차만 그런가요?ㅜㅜ)
시내연비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클랙션을 누르기가 어렵습니다...ㅎㅎㅎ 저 가운데 부분을 정확히 맞춰 눌러야 하는데...
그리고 엔진오일을 여섯통이나 잡수셔서...ㅎㅎㅎ
L6는 스로틀 카본으로 시동꺼짐 문제가 가끔 있으니, 아이들링 불안하면 세정해주세요..^^

"기어노브 주변 잡소리제거" 가이드 입니다
편한시간에 해보시면 효과 보실수있는 방법이구요
3번캡 밑으로 전화카드 같은걸로 밀어넣어서 위로 약간만 들어올리면 톡! 하는소리가 납니다
사방을 같은방법으로 약간씩 들어올려 놓으면 삐걱대는 소리는 전혀 안납니다
DIY 방법:
① 센터콘솔을 아랫층까지 엽니다(센터콘솔이 2단인거 아시죠?). 콘솔 안쪽에 손을 깊이 넣고 벽면에 손바닥을 마찰시킨 후, 쭉~ 잡아 올리면 그림과 같이 콘솔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② 콘솔을 분리했으면 필립스 (+) 스크류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나사 3개를 분리해야 합니다. 2개는 콘솔 바로 앞에 있고 나머지 하나는 컵홀더 안쪽에 있습니다. 나사못 색상과 모양이 다르니 나중 조립을 위하여 잘 기억해 놓으시고...
③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기어노브 주변의 테두리(P R N D 2 1 표시된것)를 분리합니다. 너무 무리한 힘을 가하지는 마시고 살살 달래면서 잡아 올리면 쉽게 분리됩니다. 수동변속기 차량의 경우에는 그런거 읍쓰니 애써 찾지 마시고...
④ 콘넥터와 램프(전구)를 분리합니다. 수동변속기 차량에는 역시 읍씁니다...
⑤ 우드/마블 그레인을 컵홀더 쪽부터 점점 앞쪽으로 스을쩍~ 들어올립니다. 재떨이 아랫부분이 제일 나중에 분리됩니다. 수동변속기 차량은 기어봉 가죽(ㅡ.ㅡ 인조가죽이더구만...)을 뒤집어 까서 최대한 당기면 작업할 공간이 충분히 나옵니다. 가죽을 고정하는 스트랩을 자를 필요는 없습니다.
⑥ TCS, HOLD 스위치와 연결된 콘넥터를 분리합니다.
⑦ 양면 폼 테이프(이거 두께가 약 0.5mm 쯤되고 약간 폭신폭신 한겁니다)를 폭 5mm 길이 20cm 정도로 3-4매 재단합니다. 어짜피 속으로 들어가 안보일테니 너무 혼심의 힘을 다해 재단하지는 마십셔... 정확히 5mm, 20cm 아니래도 누가 안잡아갑니다... ㅡ.ㅡ 이렇게 재단한 양면테이프를 우드/마블 그레인이 맞닿는 부분에 접착합니다. 물론 ③부위와 맞닿는 부분에도 접착합니다.
⑧ 우드/마블그레인 하부를 보면 고정클립이 몇개(6개인가?) 보일겁니다. 요것들을 손으로 잘 흔들어 보세요. 클립이 상하좌우 어느 방향이라도 흔들린다 싶으면 꼬옥 눌러끼워주세요. 모두 다 제자리에 잘 고정되었다 싶으면 젤타입 순간접착제를 준비합니다. 순간접착제로 고정클립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클립을 우드/마블그레인과 접착시켜 버리는 겁니다. 액상형 순간접착제를 써도 상관은 없겠지만 아주 아주 조심하지 않으면 흘러서 차 베리는 수도 있습니다. ㅠ.ㅠ 아무쪼록 운영진의 차베려도 책임없슴다... 아뭏든 순간접착제가 완전히 건조될때까지 절대 건들이지 말고 5분간 명상에 빠집시다....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조립하면 고장나도 영영 차 못뜯고 깨 부숴야 하는 수도 있슴다. ㅡ.ㅡ
⑨ 역순으로 조립합니다.
끝! bigmagnus.com
와.. 축하합니다. 차가 너무 좋은데요? 그릴보니 후기형 같네요. 저도 예전에 고려차종이었는데.. 토스카 타보니 L6 엔진 회전감각이 넘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