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내년 생산 780만대로 20만대 감소

아사히 신문은 토요타가 내년 글로벌 생산 대수를 78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기존의 목표보다 20만대 적은 것이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내년에도 미국 판매를 자신할 수 없어 생산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다이하쓰와 히노는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10월까지 토요타의 글로벌 생산 대수는 637만대이다. 이는 작년과 같은 수치이다. 따라서 작년보다는 좋아졌다고 할 수 있지만 내수 판매가 감소하고 있고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도 부진한 편이다. 지난달 미국 판매에서 메이저 메이커로는 유일하게 토요타만 판매가 감소했고 유럽에서도 현대에게 뒤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