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 로그 생산 미국으로 이전
닛산이 모델 체인지되는 2013년형 모델부터 로그의 생산을 전량 미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자국에서 생산해 수출하기에는 마진이 적다는 게 주된 이유이다. 큐슈에서는 43만대의 로그가 생산됐다.
현재 로그는 큐슈 생산량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티아나와 X-트레일 등의 모델도 생산되고 있어 내년 말에는 생산 라인의 정리도 필요할 전망이다. 일본 메이커는 점차 해외 생산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의 경우 자동차 생산이 30% 이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