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안녕하세요.
일요일 국산차 언더 100 식권 나누어 드린 사람이자 빨란 투숙이 오너입니다. ^^;
처음가본 안산서킷은 정말 후덜덜 하더군요.
타이어벽 및 각종 벽들로 인해 최대한 언더가 나지않게 타려고 했습니다만, 브레이킹 또는 쉬프트 미스로 아슬아슬한 경우도 몇번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코너가 많아서 국산차들은 더 재미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차량 세팅은 순정에 뒷자석 내장재 제거, 휠 16인치 다운사이즈,
이미지 c2브레이크 패드, 직관 머플러 였습니다만,
다음 트렉데이를 위해 조금 더 경량화를 할까 생각합니다.
(들어내는건 돈이 들지 않아요! ^^)
1일 주행으로는 사실 라인이라던지 포인트들을 찾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나름 생각하면서 타려고 해보았습니다만 역시 힘들었습니다. (당연한거겟죠?)
부산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넘었습니다만, 너무 즐거운 하루여서 그런지 별로 피곤하지도 안터군요.
혹시 저의 무리한 주행때문에 기분상하신 분이 계시면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수고해주신 매니아스팩 관계자 및 오늘 오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2007.04.30 13:35:22 (*.251.1.134)

어제 주행 끝나시고 머플러를 바꿔 다시길래, '부산팀 장난 아니구나..' 싶더군요. ㅎㅎ ^^;;
멋진 주행 잘 봤습니다. 흐흐~
멋진 주행 잘 봤습니다. 흐흐~
2007.04.30 14:06:23 (*.130.119.167)

조장님 바로 옆에 하필 차를 대놔서... 많이 주눅 들었었는데~ ㅋㅋ 운전도 잘 하시더군요. 3번째 랩에서 오버100랩 클래스랑 달리셨죠? 그 때 권동문님 차에 얻어탈려다가 늦어서 보니까 조장님차가 막 출발할려고 하시길래 동승 좀 부탁해볼까 하다가 다 놓쳐버렸죠.^^;;; 차도 멋있었고 레이싱 슈트에 슈즈까지 다 갖추고 제대로 달리시는 걸 보니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특히 버킷시트랑 스티어링 휠이 탐나더군요. 으흐흐) 사실 제가 친한 거래처 사장님 성함이 김건태로 이름이 같아서(그 분은 진주 분^^) 어떤 분인지 참 궁금했었는데 바로 옆에서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네요. 다음에 또 뵈면 인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