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장 마리 위르띠제)는 11월 말 기준, 2010년 1월부터 누적 총 수출대수가 100,505대를 기록, 2000년 9월 회사출범 이후 처음으로 年 수출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同期 누적 수출실적(2009년 1월~11월: 48,892대)대비 무려 105.6 퍼센트 성장한 실적이다. 올해 전체 예상수출도 지난해 전체 56,180대 대비 100%이상 늘어난 11만 2천대 이상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범 당시 192대에 불과하던 수출이 10년 만에 10만대를 돌파하며 500배 이상 성장하였고 2000년부터 올 11월말까지 누적수출대수도 총 356,260대에 달한다. 

현재 르노삼성자동차의 수출국가는 현재 중동, 남미, 아시아 및 유럽의 60여 개국에 달하며,부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SM3 CE, SM3, 뉴SM5, SM7, QM5 등 전모델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SM3 CE와 QM5는 중동지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서 각각 월 평균 4천대와 3천대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출시한 SM3와 NEW SM5의 수출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그레고리 필립스 부사장은 “이처럼 가파른 수출증가세는 그동안‘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엄격한 품질관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연간 수출 10만대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여 르노삼성자동차가 향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아시아 허브로서 더욱 더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