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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우 홈페이지에 가보니 G2X 홈페이지가 따로 만들어져 있네요
가격빼고는 거의 결정이 난듯 싶어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대우 홈페이지로~)
전 모델인 OPEL GT가 '카오브더이어'에도 뽑히고 엄청 기대를 많이하고 있는데
몇가지 아쉬운 부분들이 있네요
컬러는 4가지 빨강, 은색, 쥐색, 검정..사진에서 볼수 있는 오묘한 파랑색은 없네요..ㅡ.ㅜ
개인적으로 파랑색계열을 좋아라하는데
또 세턴버젼의 예쁜 빨강시트나 블랙헤드램프가 없어서 아쉽고요
그리고 결정적인건 자동5단..only 벌써부터 게시판에는 왜 자동만 있냐는 사람들의 아우성..
담당자분께서는 스포츠카에도 오토가 세계적 추세라고 말씀하시는데..
세미오토가 대세인거 같은데.....시프트패들이라도 달려나오는지...
그래도 기존의 국산차량들에 비하면 이런차도 출시하는 대우가 고맙기까지 하네요
G2X 성공해서 이런차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P.S : 사진들 보다보니깐 오른쪽 머플러는 모양만 있는거 같아요
2007.04.30 21:51:53 (*.127.196.182)
이런... 스포츠카에도 오토가 세계적 추세 라니... (할말이 없습니다... 이게 메이커의 현실이죠... 우물안개구리...)
2007.04.30 22:03:02 (*.141.97.55)

G2X는 사실 작년 11월달부터 GM대우 전산에 떳었습니다 ^^;
제가 작년에 GM대우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때 혼자만 보고 좋아했었던 시절이;;
제가 작년에 GM대우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때 혼자만 보고 좋아했었던 시절이;;
2007.04.30 22:22:38 (*.109.97.16)

여기서 기업의 차이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엘란을 사들여서 손해를 보면서도 생산했던 기아....쉽게 할 수 있던 세피아 쿠페와 컨버터블을 포기하면서까지 정통스포츠카를 부르짓던 기아...
대우는 g2x를 그저 이미지 메이킹 모델로만 생각하는듯 합니다. 오토만 들여온다니 뚜껑열리는 고급차정도로 이미지를 삼나 본데
고급 스포츠카라면 SLK같은 전동식하드탑에 브랜드파워 막강한 제품들이 즐비한데
g2x야 순수 스포츠카를 부르짖는 녀석인데 거기에 오토라니.....물건너 와서 변색되는경우가 너무 많다지만...거참..... 이것도 눈알에 습도가 높아지네요....
엘란을 사들여서 손해를 보면서도 생산했던 기아....쉽게 할 수 있던 세피아 쿠페와 컨버터블을 포기하면서까지 정통스포츠카를 부르짓던 기아...
대우는 g2x를 그저 이미지 메이킹 모델로만 생각하는듯 합니다. 오토만 들여온다니 뚜껑열리는 고급차정도로 이미지를 삼나 본데
고급 스포츠카라면 SLK같은 전동식하드탑에 브랜드파워 막강한 제품들이 즐비한데
g2x야 순수 스포츠카를 부르짖는 녀석인데 거기에 오토라니.....물건너 와서 변색되는경우가 너무 많다지만...거참..... 이것도 눈알에 습도가 높아지네요....
2007.05.01 00:19:01 (*.60.60.23)

GM 쪽에서 08MY 로 GMDAT행 물건이 생산 결정 되었습니다. 다만 그 양이 소량 (500대 수준)이고 이후 추가 주문은 다음 분기에만 있네요.
수동미션 스왑도 가능 합니다. 어림잡아 부품만 미션 포함 4천500불 (운송비/공임 제외) 정도 들겠네요.
수동미션 스왑도 가능 합니다. 어림잡아 부품만 미션 포함 4천500불 (운송비/공임 제외) 정도 들겠네요.
2007.05.01 14:06:12 (*.134.56.211)

그나저나 저기 게시판 들어가보니 "국가유공자 세금 혜택 받을수 있냐" "LPG 모델 나오냐" 하는걸 보고 있으니, 역시 한국 시장에서 팔리는 차는 "스포츠카" 가 아니라 "스포츠 루킹 카"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군요. BMW Z4 쿠페 3.0si 의 판매량도 그렇고, 앞으로 현대가 스포츠카 안 만든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걸 반격의 키워드로 써야겠습니다.
2007.05.01 16:30:56 (*.111.126.138)
경량 로드스터에.. 오토 뚜껑도.. 요즘 추세이긴 하지만,
약간은 언발란스 아닌가요? 1Kg이라도 줄여야하는 차가... 경량 로드스터인데...
수동 소프트 탑이나 수동 트렌스미션을 무시하는 국내 자동차 문화가..
이상한거 같습니다.
약간은 언발란스 아닌가요? 1Kg이라도 줄여야하는 차가... 경량 로드스터인데...
수동 소프트 탑이나 수동 트렌스미션을 무시하는 국내 자동차 문화가..
이상한거 같습니다.
2007.05.01 17:05:14 (*.181.153.114)

솔직히 오픈은 자동이어야고 생각합니다. 퓨어스포츠에 가깝다는 S2000 을 타고있지만, 이게 수동이었으면 생각만해도도 끔찍하거든요 -_-;
2007.05.01 17:48:59 (*.115.96.167)
기어가 오토든 수동이든 탑이 수동,자동,,,,,이런평은 네티즌들 기대고
한국 첫 오픈카 라는데 의의를 두어야 겠지요 세계6위 생산국,그중에 핵심
현대에서도 못한일을 합자든 어떻든 2인 로드스터를 첫출시 한다는게 얼마나 뜻깊은
일입니까
아마 회사내에서도 경영하는분과 돈줄대는분 그리고 엔지니어,,,머리맞대고
멋진 장식을 하기위해 최대한 안전한 마케팅을 택했을겁니다
좋은 가격에 성능이라면 굳이 수입고집할 필요 있을까요
한국 첫 오픈카 라는데 의의를 두어야 겠지요 세계6위 생산국,그중에 핵심
현대에서도 못한일을 합자든 어떻든 2인 로드스터를 첫출시 한다는게 얼마나 뜻깊은
일입니까
아마 회사내에서도 경영하는분과 돈줄대는분 그리고 엔지니어,,,머리맞대고
멋진 장식을 하기위해 최대한 안전한 마케팅을 택했을겁니다
좋은 가격에 성능이라면 굳이 수입고집할 필요 있을까요
2007.05.01 18:45:38 (*.77.130.179)

매니아적인 측면에서 보면 좀 많이 엇갈린듯 하나..아무래도 가장 안전한 마케팅을 선호 한듯합니다. ^^ 할튼 가격이 얼마가 됬든 아무리 못해도 1000대는 팔듯합니다.
2007.05.01 21:59:56 (*.197.152.22)

저건 합자도 아니고 그냥 수입인데요. 기존 스테이츠맨과 같은 외국 GM 공장에서 조립 후 반입이 되는 모양입니다. FAQ 에서도 그런 식으로 표현하고 있고요. 오히려 기아 엘란보다 상징성은 훨씬 모자랍니다.
위에 유승민님 커멘트에도 근거가 있네요.
위에 유승민님 커멘트에도 근거가 있네요.
2007.05.01 23:59:44 (*.147.157.34)

수동 소프트 탑에 자동 미션 ... 가격대가 3천 이상일 경우 쳐다도 안보겠습니다.
모토쇼에 전시되었던 모델의 경우 내장제와 탑 마감이 정말 안습이던데...
3.2~3.5천만원선 일꺼라는 추측이 난무하던데...로드스터에 목을메는 상황이
아니라면... 차라리 엔트리급 수입차로 선회하겠네요
모토쇼에 전시되었던 모델의 경우 내장제와 탑 마감이 정말 안습이던데...
3.2~3.5천만원선 일꺼라는 추측이 난무하던데...로드스터에 목을메는 상황이
아니라면... 차라리 엔트리급 수입차로 선회하겠네요
2007.05.02 00:08:29 (*.99.190.78)

회사 입장에서는 이미지 선도도 중요하지만, 돈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GTI만 보아도.. 수동미션만 있던 4세대는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DSG가 장착된 뒤에는 심심치 않게,, 오히려 꽤나 자주 길에 보입니다. 5세대는.. 이와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개인적인 바램은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다~ 성공적인 시장 안착 후, 수동미션 전격수입결정!! 을 기대합니다~ ^^
2007.05.02 00:09:48 (*.99.190.78)

그나저나 테드 시계가 좀 빠르네요~ 현재 시각 5월 1일 23시 47분.. 글 작성시간은 5월 2일 00시가 넘었군요~
2007.05.02 02:32:37 (*.109.97.16)

이미 저는 아웃 오브 안중입니다. 저거 살돈으로 경량로드스터 수동을 그레이로 수입하겠습니다. 오토미션에는 하드탑 4인승 컨버터블이 어울린다고 생각되네요
2인승 소탑 수동에 오토미션이라니...아무리 안전성을 추구한다지만 뭔가 엇박자네요
역시 스포츠성이 부족한 GM과 대우의 만남이라 그런지.......아쉽네요....
한국에는 언제나 매니아들을 열광시킬 차가 나오려나....
그리고 게시판 글들은 진정 안습이군요....스포츠카에 LPG가 왜나와 ㅠ. ㅠ lpg터보;;;
2인승 소탑 수동에 오토미션이라니...아무리 안전성을 추구한다지만 뭔가 엇박자네요
역시 스포츠성이 부족한 GM과 대우의 만남이라 그런지.......아쉽네요....
한국에는 언제나 매니아들을 열광시킬 차가 나오려나....
그리고 게시판 글들은 진정 안습이군요....스포츠카에 LPG가 왜나와 ㅠ. ㅠ lpg터보;;;
2007.05.02 10:10:07 (*.51.11.30)

그냥 일반인들을 위한 모델이라고 보시면 될 듯하네요. 시승을 해본 입장에서 매니아의 눈밖에 난 차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도는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싶습니다 .그것도 대우라는 보수적 그룹에서 했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기도 합니다 .
2007.05.04 13:52:53 (*.145.162.179)

저는 이해가 가요.. Boxster도 수동이 자동보다 480만원이나 싸지만 10%나 팔릴까 말까에요. 수동차 들여오면 다들 와서 구경하고 시승은 하는데 안사요. 자동만 팔려요. 매니아들은 너무 소수에요.
2007.05.04 15:12:21 (*.249.98.142)
저는 꼭 박스터 수동 살꺼에염^^....수동이 더 비싼줄 알고있었는데 더 싸길래 무쟈게 좋아라했습니다...당분간 조신모드로 좀 지내다가 질러야져^^ 근데 종권님~ 혹시 수동이 갑자기 수입 중지되거나 이러진 않겠죠??^^
2007.05.04 22:09:17 (*.33.187.50)

어차피 한국시장은 G2X의 런칭 자체가 모험거리로 치부되는 동네입니다. 단일옵션으로 한정된 500대 수량을 배정받은 마당에 한줌도 안되는 매니아용 수동옵션으로 갔다가 돌아올 시장의 '냉대'을 생각하니 등골이 서늘해 집니다. 제가 이럴진데 마케팅 쪽 담당자분들이라면 뭐...^^;
저만의 생각입니다만, 트랜스미션쪽보다는 저렴하고 정비라인 관리하기 편한 2.4리터 NA 모델 대신 과감히 터보모델을 도입결정한 것이 더 희한해 보입니다.
저만의 생각입니다만, 트랜스미션쪽보다는 저렴하고 정비라인 관리하기 편한 2.4리터 NA 모델 대신 과감히 터보모델을 도입결정한 것이 더 희한해 보입니다.
2007.05.07 16:04:12 (*.94.41.89)
제가 알기로는 매뉴얼모델은 거의 별도의 모델로서 형식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럴 경우, 판매량도 적은 매뉴얼모델의 판매대수로는 이익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국에서 매뉴얼모델이 극단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스포츠카의 대명사 그자체인 포르쉐조차 한성의 이런 내부결정으로 긴세월 팁트로닉과 오토모델로 버텨오다가 최근에서야 라인업확대에 따라 퓨어스포츠성향이 강한 4S와 박스터,케이만등에 매뉴얼을 추가하였었던 역사가.. 그외에는 M시리즈가 이례적으로 매뉴얼모델을 소개했었지만 그마저도 매뉴얼뿐이었던 M5가 신형에 SMG를 탑재하면서 차급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인건지 매뉴얼을 삭제했었고, 신형 M3도 ZSG에 힘입어 아마도 국내에선 매뉴얼모델이 소개안될듯 싶습니다. 반면, RS4나 206RC의 경우 매뉴얼모델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중형식승인의 비용부담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매뉴얼만으로 형식승인을 진행해 판매한 듯합니다. 그외에.. 고성능버전의 오펠제 2리터 에코텍 터보가 탑재된 이유는 지속적으로 행해온 시장조사에 따른 결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래 탑의 수동조작이라는 대중성측면의 결점을 안고있는 까닭에, 지독히 특징없는 오토미션+2.4의 조합이라면 각 계층의 외면으로 인한 실패가 불을 보듯 뻔했다는 관측이..; 여튼 판매대수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는 듯하여 이중형식승인의 부담을 안고 매뉴얼을 소개할 이유를 못찾은 듯합니다. 뛰어난순발력+높은운동성+누구나몰기편한미션이라는 국내판매중의 미니쿠퍼S와 개념적으로는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고속주행영역의 카라이프가 확대되는 계기라고 생각됩니다. 경량로드스터나 퓨어스포츠카라고 하기엔 각종장비만재를 위한 캐파의 설계로 인해 이래저래 거진 1500kg에 근접하기 때문에 보기보다 가벼운 차는 아닙니다. 한국역사상 유례없는 고압과급엔진의 소개와 이에 따른 가속능력의 보유로 인해 일반인과 준(?)매니아의 선호를 받을 듯한 스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