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 조사, “환경 규제가 가격 상승의 주요인”

IHS 오토모티브는 최신 기술 적용이 신차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많은 원가 절감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반해 평균 신차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인센티브는 예전에 비해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주된 이유는 규제가 강화된데 따른 제작 비용의 상승이다.

IHS에 따르면 2020년이 되면 자동차 메이커들이 파워트레인의 개발에 쓰는 비용은 5,260억 달러, 전장품은 2,750억 달러에 달한다. 그만큼 환경 규제를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올해 글로벌 신차 판매는 작년 6,370만대에서 7천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