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알아봤는데요. 국내에 더이상 안들어온답니다.

작년까지 팔렸던 듯 하고요.

미니에 쓰는 엔진과 같다고 합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구하셔야 할듯하네요.

탈만하고 저렴한 수동차면 투스카니, 특히 2.7밖에 없다고 봅니다. 1000만원 이하에서는 더더욱...어차피 수입차는 수동이 거의 없으니 실질적으로 국산차가 가능한데 1000~2000 사이에도 2000 언저리에 제네시스 쿠페 아니면 1000만원 이하의 투스카니 말고는 일반 세단 수동밖에 없는데 재미로 타기에는 부족함이 많을 것이구요.

1년탔는데 빠른응답, 가속은 많이 좋습니다. (배기량대비..), 순정클러치가 동판이라 들었는데 붙는 순간이 한순간이라 그렇지

며칠 타시면 적응되실거구요. 부드러워서 시내에서도 괜찮습니다.

수리비는 푸조가 좀 비싼편이구요, 부품대행업소가 없습니다.

하체느낌도 그렇고 전 추천하고 싶은데요. 단 비싸게 사지않는단 전제하에요 ..

마켓에 몇대 있긴하는데 가격대비 좀 비싼게 흠입니다. 푸조 명성답게 핸들링은 최상급이며, 고속주행 안정성 또한 상당합니다.

하지만 최종감속비가 많이 높은편이라 초, 중가속은 좋은반면에 최고속은 낮은 편입니다. 확실히 차의 가속에 중점을 둔 기어비 세팅입니다. 

터보차져인지라 과격하게 주행시 연료펌프 계통에서 고장율이 높은 편입니다. 미니쿠퍼와 동일한 엔진을 쓴다하지만 전부 동일 파트를 쓰는 것도 아니고 부품수급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1.6에 175마력이라 끌리긴 하지만 터보차져 부품으로 인한 수리비가 높은 편입니다만 1.6이라 엔진오일을 4이터밖에 먹지 않아..

오일 마니아들에겐 축복이라고 생각되네요 

206rc가 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되네요. 2000cc에NA 이니 관리할 포인트도 많지 않고 괜찮습니다. 하지만 두대 모두 희귀성때문에 중고가격이 낮지 않습니다. 드래그시에는 206 rc가 이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고속은 그냥저냥....

서스펜션이나, 승차감, 핸들링, 펀치력등에서 나름 타협을 본 모델이 207입니다. 206은 날짐승에 가깝구요

206RC 를 3년가량 타고 있습니다.

윗분말씀처럼 "206은 날짐승" 이말 심히 공감합니다.

가끔 차를 바꿔볼까 생각하고 다른 차들을 타봅니다. 그 차들이 최고속이나 가속력 등등 수치적인 면에서는 더 좋은 차들인 경우가 많았지만, 느끼는건 느낌이 좀 많이 밑밑하다는 느낌입니다. 또한 윗분 말씀대로 207RC가 좀더 부드럽고 refined 된 느낌이 많이 들고요. 트랙에서 느낀것도, 일반적인 스킬의 운전자라면 (저같은 사람.. ^^) 207RC가 좀더 편하고 빠르게 주행이 가능할거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206RC는 국내에 한 2~30대 가량 남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7RC도 국내에 30대 가량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비/관리는 푸조 대리점아니면 성수동에 푸조/시트로엥계열 전문으로 봐주는 샾이 있습니다. 그쪽에서 부품도 잘 수급해서 특별히 문제된적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