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토요일밤에 늦게까지 처가댁 일을보고 집에서 겨우 3시간정도 자고 일어났더랩니다...
눈떠보니 예상보다 늦은시간...
와이프깨우고 후다닥 챙겨서 바로 밀양땜으로 고고싱....
바쁘게 출발한 나머지... 먹을거 하나도 못챙기고... 들뜬마음만 가지고 출발했죠....
연락처 아는분도 없었던지라... 조금이라도 늦어서 아무도 없으면 어쩌지 하는 급한 마음에
우리애기 뒷자석 카시트에서 왼쪽 오른쪽 부르스를 추는 모습을 보며 주행하다보니...
어느덧 밀양댐에 도착...
다행이도 테드포스가 느껴지는 회원님들이 보이더군요....
계속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다른분들도 한두분씩 모이고...
회원님들이 챙겨주시는 따뜻한 차와 군것질거리도 잘 먹었습니다....
가진것 없이 가서 얻어먹기만해서 괜시리 죄송스러운 마음이......
은근히 그룹드라이빙 한번 안하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문득... 엘리사 타시는분... (성함이 가물가물......ㅡ.ㅡ 두번이나 들었던거 같은데... 죄송합니다...)
암튼.... 한번 안달리십니까??? 하시길레... 오케이~~ 하고 한바퀴 달리고 왔더랍니다...
역시 혼자달릴때보다 누군가와 같이 달려야 즐겁습니다....
그리고... 두부정식으로 다같이 식사하며, 이런저런 차에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많은 정보도 얻을수 있었습니다...
와이프의 이후 일정때문에 더 같이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고.. 먼저 와버렸네요.....
자동차관련 모임에는 처음 나가봤는데 저에겐 새롭고 신비하였습니다.....
다음번에 또 모이면 최대한 시간 마추어 또 참석 하고싶습니다.
이상.... 초보 테드회원의 밀양댐 모임 후기였습니다.
가족이 함께 하는게 참 부러웠습니다.
전.. 와이프의 성화에..ㅠ.ㅠ 조금 일찍 나왔습니다.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와서 죄송합니다.

저도 울산에 있었으면 참석했을 텐데.....
혹시 아침식사 하신 두부정식은 전에도 종종 가던 곳이 아니였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만나서 방가웠습니다...제일 늦게 도착한 MD 차주 입니다...ㅎㅎ 가족분들이 같이 오셔서 한없이 부러웠습니다. ㅠㅠ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랄게요.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전 밤새 철야작업 했는데다 추위까지 많이타서 어리버리 정신없었네요~ ㅡㅡ;
담에 뵈어요~
PS : 거가대교 개통식때는 번개 없나요?
어제 투스카니 타고온 테드 초보회원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유만으로 어제처럼 모여서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서 담소를 나누고
다과를 준비해 오시는 모습에서 시간을 쪼개서라도 테드오프모임은 꼭 참여해야 겠구나 했습니다.
정말로 좋았습니다.
만나뵈서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비록 직장은 충남에 있지만 테드모임 맞춰서 집(김해)으로 내려가겠습니다. ㅎㅎ

커피를 챙겨볼려고 했는데 믹스가 너무 큰 봉투만 보이길래 핫초코로 변경 ㅎㅎㅎ
다행히 이재욱님(맞으시죠?^^)께서 컵을 사오셔서 바로 부워먹었습니다.
심규대님 차에다가 올려놓고(닦아드린다는게 깜박했네요!) 한잔~~
김도윤님께선 컵라면을 푸셨구요~
나중에 오셨던 배주용님께서 각종 속이 꽉찬 김밥을~~~~~~~ ㅎㅎㅎ
배진우님(으로 추정)과 표세원님 잠시 출연 ㅎㅎㅎ
땡초김밥을 먹어보는건데 ㅠㅠ 암튼 깜박하고 차량사진을 안 찍었네요.;;
다음부터 추울 땐 9시에 문연다는 두부집으로 아침먹으러 바로 가야겠습니다^^
슈퍼카 라프디/황보경수님(및 가족분), 존재감 VW R32/김도윤님, 4륜구동 빠워 포레스터/표세원님,
지금봐도 이쁜 3er/진승님, 아직 순정! 티뷰론/ 배진우님, 연비작렬 MD수동/ 배주용님, 노썬팅 폴쿱 박성근님
TG380(!)/이재욱님, 엘리사!!!/심규대님^^
반가웠습니닷~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라프디 타봤어야 하는데...
가족들이 모임을 이해하고 같이 참석하는 모습이 참 부럽더군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