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39 자태에 반해 중고 입문하려 합니다.
<선택기준>
1.vdc(=esp, dsc), 커튼에어백 등 안전옵션 확보여부
* dtc,tcs등 기능명칭 다소 혼란스러움
1.잘 관리되어온 차중 가급적 2002-2003년식, 12만 미만
1.ie와 is중 is 선호하나 절대적 기준은 아님
1.잘 관리해서 오래타고 상태가 계속부합하면 세컨드 롱런용
대략 위와같은 상황에 상사 방문했다가 6만대 주행한 525모델 본것이 있습니다. 매물이 매력있어 525도 무난하지않을까 살짝 갈등되는데
애초 530을 선택한 이유는 지금 뉴ef 2.0보다 넉넉하니 션션하니 운전하자 그리고 오래탈려면 200마력대(3.0 정도)가 무난하지 않을까 뭐 이런 취지였습니다.
그렇다고 출력갈증에 뭐 이런 레이싱모드 이런거 없고 안막히면 흐름좋게 션션하게 가는 편으로 출력좋으면 운전편하다는것 정도 아는 수준입니다.
<질문입니다>
1.저같은 사람이 525로 출력에 만족 못할까요. 원래대로 530이 정답일까하는 의문입니다. 경험자분들의 조언듣고 싶습니다.
2. 530선택시 당분간 패밀리용(초1딸포함 3인가족)이라면 하체세팅상 is보다 ie가 더 안락한가요 무시해도 될 정도의 차이인지.
3.당시 모델구성과 옵션정보 얻을만한곳 알수 있을런지요.
내일 아침에 인수할까 생각중으로
관련동호회에도 올렸는데 회원수가 작아서 그런지 답글이 안달리네요.
염치없지만 테드회원님들의 고견 고대해봅니다.
* 조급함에 테드에 물어본다는것이 Boards 써버려서 삭제하고 Q&A로 옮겼습니다. 정신 못차리네요 ㅎㅎ

1. 저도 당연히 530 추천드립니다.ㅎ
6만에서 9만 사이의 차량보다는 10만이상의 관리잘된 차량을 구입하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e39만의 고질병들이 있어 모두 개선품으로 교체되었다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헤드가스킷 누유, 냉각수통 불량으로 누수, 하체부싱류, 씨트 관리상태등)
2. 제가 알기로는 편의 사항은 ie가 is보다 많다고 알고있습니다만, is만의 옵션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M패키지의 3스포크 스티어링과, 알루미늄 트림, 결정적인 M시트(정말 편안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제가 느끼는 is의 댐핑은 저의 e46 M3순정댐퍼보다도 딱딱하게 느꼈었습니다.
자녀분이 계시다면 다소 딱딱할수도 있지만, is패키지가 아닌 모델과는 운동성능에서 비교대상이 아닐정도로 잘잡아 줍니다.
3. 요질문도 다른분께 패스하겠습니다.!!!^^
좋은차량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p.s.저도 요즘 사업용, 출퇴근용으로 e39모델을 알아보고 있습니다.ㅎ

530으로 가세요~
나머지야 윗분들이 다 잘 설명해주셨구,
승차감은 굉장히 주관적이니깐 직접 타보셔야합니다.
저 아는 분은 530is 가족용으로 아이들과 함께 잘 타십니다.
하체가 is가 더 단단하지만 i나 ie에 비해 불편을 느낄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연비는 525가 더 좋습니다.. 530i, ie에 비해 is가 종감속이 짧은 관계로 최고속 순항시 연비가 i, ie에 비해 조금 안 좋습니다. 대신 가속이 좋습니다.
e39는 DSC로 불리는 슬립, 트로틀 콘트롤이 적용됐습니다.. 그 전세대는 acs+t가 적용됐었고요..

주행의 만족도는 530i가 훨씬 넉넉한 파워와 가속력으로 525i를 압도한다고 봅니다.
연비차이는 크지 않고 고속정속주행이 아닌 시가지와 간선도로를 섞어서 타면 비슷한 운전패턴일 경우 연비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530i가 E39단종 직전 2년동안 엄청나게 많이 팔았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검색을 하신다면 좋은 매물을 구하실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iS의 승차감은 E39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세팅이라고 봅니다. 절대 불편한 수준도 아니면서 애프터마켓에 대한 갈망이 안생기는 아주 모범적인 해답이라고 봅니다.
상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런 금쪽같은 조언을 읽어보고도 그냥 오늘 오후에 525 구매해버렸습니다.
기실 회사생활하다보니 좋은 매물 잡기가 생각보다 여의치 않았고 최근 매물들도 마땅치 않았던 터에 막연히 더 기다리면서 노려야된다는게 답답했던 모양입니다. 배달민족이라는데 곰보다는 끈기없는 호랑이쪽인가 봅니다. ㅎㅎ
나중에 중복비용에 후회가 들더라도 우선은 입문에 경험시작이라는데 애써 의미를 부여해봅니다.
짧은 주행후 느낀점은 뭐랄까 묵직하고 뻑뻑한 느낌. 뉴ef처럼 왱왱거리지는 않네요.
성수동 이마트 주차시 빙글빙글 돌면서 핸들에 다소 힘을 줘야 돌아가던데 돌리는 대로는 잘돌아가네요.
요철 넘을때 뉴ef는 텅텅거리는 느낌이었는데 부드럽게 잘 넘어가네요. 뉴ef가 뭔가 양철같았다는 느낌도 있고 익숙해지면 운전이 더 편할것 같은 느낌이네요. 근데 미러는 그 크기가 언니들 화장거울 같을 정도로 작네요.ㅎㅎ
결과적으로 지맘대로 할거면서 조언을 구하는 모양새가 되었고 회원님들에게 답글다는 수고를 끼쳐드린것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
허나 조언내용은 앞으로도 잘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호혜로운 느낌 마음이 흐믓해서 좋네요.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겨울철 감기조심,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1. 상태가 괜찮다면 530i 무조건 추천합니다.
2. 어차피 6~9만 넘어가면 쇼바 및 부싱류를 교환하셔야 하기 때문에 구입 후 원하는 수준으로 교체/세팅하시면 됩니다. 전 540i 구입 후 주요 부싱류 다 교환했고 쇼바도 Bilstein HD로 교체했습니다.
3. 이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웹 검색을 해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