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솔러스와 합작으로 러시아 공장 건설

피아트는 솔러스와 합작으로 러시아 특별경제구역인 옐라부가(Yelabuga) 지역에 신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솔러스와 합작을 결정한데 이어, 2016년까지 연산 50만 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공장 건설에는 피아트가 기술 부문, 솔러스가 생산 부문을 담당하게 되며, 1단계로 2012년 말까지 연산 30만 대 규모의 공장을 솔러스 공장이 위치해 있는 타타르스탄 지역내 옐라부가에 건설할 예정이다.

신공장 건설은 피아트의 주력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시장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으로 피아트는 신공장을 건설과 함께 피아트-크라이슬러 글로벌 플랫폼에 기반한 신모델들을 대거 투입해 경쟁업체보다 먼저 러시아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