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유럽 사업 구조조정 가속화

GM이 미국 구조조정으로 성과를 본 이후 유럽에서도 강도 높은 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GM은 산하 브랜드인 오펠과 복솔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비용 절감과 생산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럽 지역 노동자 4만 8,000명 중 16.7%인 8,000명을 감원하고 벨기에 앤트워프 공장을 올해 말 폐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GM은 생산량을 20% 줄이고, 인건비를 연간 9억 달러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