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올해 생산 120만대 전망

메르세데스-벤츠의 올해 생산 대수는 120만대가 될 전망이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것이다. 이전까지 메르세데스의 최다 생산 대수는 2008년의 119만대였다. 다임러는 S 클래스와 뉴 E 클래스의 인기에 힘입어 생산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는 올해 2분기 들어서면서 생산에 탄력을 받았다. 주된 이유는 미국과 중국의 판매 증가이다. 작년 생산은 109만대에 그쳤지만 미국과 중국에서의 인기가 좋았다. 스마트 브랜드의 판매도 10%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