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형수님의 투스카니가 어떤 미친 사람이 그랬는지 동네 꼬맹이들이 그랬는지.. 죙일  농땡이 치다가 부랴부랴 제출한 어느 사생대회의 그림마냥 되어버렸기에..흠냐.

부득불 전체도색을 감행하게 되었슴다..흠흠.

형수님의 운전교습용으로 사용하던 아반떼는 제가 가져다가 버얼써 욜로리 후끈 뻘 짓을 했공.. 투스카니는 작년 3월 달에 대차로 구입해 드렸으니까 벌써 일년이 후딱 지났군여.

돌이켜 봄 새삼스럽게시리 자꾸만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거 같아염..쿠쿠.

그 투스카니도 일 년여 동안 아주 조금씩이지만 변화가 있었슴다..


연비가 생각보다 후질근해 연비개선의 목적으로 이루어진 엔진작업과 늘 차량의 포스를 숨기기에 여념이 없는 순정 휠과 타야의 교체..

수명이 다한 쇼바 교체 작업의 일환으로 무척이나 저렴한 가격에 구입 장착한 샥스 퍼포먼스 킷..(아직까정 너무나 만족하게 사용중임다..^^)

간단한 흡/배기 작업과 오됴.. 그리고 졸라 잡다 구리한 뻘 짓들..쿠쿠.

무엇보다도 외관의 모습을 화악! 바꾸어놓은 카본 보닛.(집안 내부적으로는 자동차용 문신 스틱허임다..ㅋㅋ)


일전에 아반떼에다가 뿌려버리고 심하게 만족감을 느껴버렸기에 이번에도 욜로리 후끈 달착찌근한 뷈용 듀뽕 도색으로다가 살짜쿵 발라보았슴다..흠흠.

갠 적으로 철들고 나서부터 조심스레 좋아해주고 있는 울트라 샤부샤부 곤색임다.


도대체 언제 철이 들 거냐는 부모님의 걱정 어린 문책과..

자동차에 투자할 시간에 딸자식한테 줌 투자해보라며 한시도 감시의 끈을 놓지 않는 와푸의 초 강수 압빡..!!

더불어.. 지들 차에 문제 생김 이것저것 물어보면서두 늘상 안쓰러운 듯한 시선의 광자력 빔을 가끔 쏟아내는 동네 주민덜..훔.(사진 찍는 동안 여러 대 맞았슴다..헉헉!)

요즘 들어 언능 환자들끼리 같이 모여 살았음 하는 조심스런 바램임다.


어디 그런 동네가 있을 것두 같은데..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