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테드 회원님들 ^^
항상 눈팅만 하던 회원입니다 ㅋ
특히 테드 회원님들은 차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신 분들이여서 여기서 나오는 글들은
거의 대부분 신뢰하고 있지요 ㅋ
다름이 아니라 제네시스 쿠페 2.0 수동을 구매예정입니다
(물론 내년 하반기에 파워트레인을 강화한 모델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때까지 기다릴수가 없는 상황이고 차가 출시된지 어느정도 되었기 때문에
안정화 되있다는 것도 무시할수 없기에 ^^)
다만 한가지 맘에 걸리는것은 마스터님 시승기에서도 언급됫다시피
쉬프트 업시에 rpm하강이 빨리 이루어 지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특히
2.0의 경우는 더 심하다고 들었는데요.
이부분을 에프터 마켓으로 해결할수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rpm하강 문제만 해결되면
어느정도 더욱 펀드라이빙이 가능할거 같은데요
고출력의 차량도 좋지만 그보다도 엔진의 빠른리스폰스와 전체적인 발란스를 더 중요시하게 여깁니다 ^^
그리고 주위에서 들리는 얘기중 전자식 드로틀도 반박자 느린 반응이라고 들었는데 이도 해결방법이 있는지요
이거 왠지 너무 여쭤보기만 하는 거같에서 죄송하네요ㅜ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메인터넌스가 신경쓰이시면 인터쿨러교환과 부스트업하시고 고급유 맵핑하시면 됩니다..
근데 좀 부족함을 느끼실듯합니다.. 14g셋팅이 데이터도 많고 크게 문제점도 없습니다...
2.0의 경우에도 어느정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맵핑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쓰로틀 오픈의 속도를 조절하지 쓰로틀 오프시 속도를 조절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제네시스 쿠페 타면서 불만이 쓰로틀 오프시 rpm이 천천히 떨어지는 것인데 이것은 방법이 없더군요. 요즘 차들의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액셀 off 시에도 연료를 계속 분사하면서 회전수가 천천히 떨어지게끔 세팅(프로그램)을 해놓은 것인데... 전자식 쓰로틀의 이점을 살려 울컥거리지 않는 부드러운 주행이나 탄력으로 달려 연비 상승 등을 우선시하면서 많은 차들이 이렇게 세팅이 바뀌고 있습니다. 물론 서킷, 와인딩, 스포츠드라이빙에서는 단점이 되는 부분인데 위에서 이야기하셨듯이 매핑이나 에프터마킷 키트 등으로 "어느정도"는 커버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처음에는 불만이었는데 일단 밟았을때의 나가는 반응은 느리지 않기때문에 서킷,드리프트,와인딩 등을 순정으로 계속타면서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 나중에는 탈 만 하더라구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때문에 서킷 초가 느리고 드리프트가 안되지는 않습니다. 순정으로 타셔도 적응되면 충분히 스포츠드라이빙 가능하고 (엔진) 튜닝하신다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보안할 수 있습니다.

알피엠 하강 빨리 하게 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엑셀놓을때 울컥거리거나 1단에서 정속주행시 울컥거림현상.
주행후 신호대기 정차시 간혹 시동이 꺼질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액셀 오프시 알피엠 하강 속도 문제는 대부분 전자식 스로틀 세팅에서 기인되는데, 보통 throttle overhang 이라고 부르고 매핑으로 상당히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액셀 오프시에도 연료 분사가 지속되는 걸 개선하는 거라서 연비도 좋아지고, 엔진브레이크도 좋아집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케이블 식, 즉답식, 스로틀 느낌은 거의 내기 힘들죠..
맵핑으로 잡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스펀스 역시 그렇구요 ^^
요즘 보니 14g터빈으로 바꾸면 300마력 가까이 기본으로 찍더군요 히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