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에........


출격!!


역시 챌린지전에 참가하고 계신 그린비 호선형입니다.


니미럴밴드! 제가 친구들과 하고있는 락밴드 이름입니다^^;;;


출발직전 포토타임때 호선형....아무도 응원을 안와서 쓸쓸해 하고계시더군요;;;


좌측은 역시 이곳 회원이신 제성욱 형님이십니다. 가운데는 저, 오른쪽은 올해부터 처음 참가하신 저희팀원분입니다.


깜찍하지않습니까? ^_^* 전속 사진사인 제 여친말로는 무지 깜찍하다던데요..( -_-)


챌린지에서도 중하위권으로 밀려나면서 (그놈의 스타트!! ㅜ_ㅜ)...시케인 진입이군요..


저에게 촬영기술을 배운 여친은 경기때마다 사진을 찍어줍니다. 공식홈페이지나 언론매체에서는 제 차의 사진을 거의 찾아볼수가 없거든요-_-


지난번에도 올렸었죠; 챌린지 클래스에서 달린 제 차의 카메라입니다.
이번에는 속도계도 있습니다! ......10랩이후에 배터리가 다되서 꺼졌지만......;

이번경기는 정말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나름대로는 베스트랩을 뽑으면서
(공식 타이어 변경, 엔진오일을 5W20의 현대순정 광유로 변경) 기분이 좋았지만 다
른 선수들도 덩달아 랩타임이 올랐기때문에 좋아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챌린지클래스 중위권에 위치하면서 모델언니들도 옆에 안서고 참 아쉽더군요.
...예전에 모델언니 한분을 내팽겨치고 카메라를 설치한적이 있어서 주변인들이
경악-_-한 일이 있었는데, 이럴줄알았다면 그때 잘해드릴껄..ㅜ_ㅜ
(그때 찍힌 모델언니의 표정이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지-_-'라는 듯한 얼굴
이었죠.....;)

스타트 미스로 1코너에서 2코너로 가는 중간에 무려 5대에게 자리를 내어주는등
최악의 경기운영이었습니다. 앞차들도 미묘하게 느려서 계속 막히면서도 추월을
할수도 없는 안타까운 상황도 많았구요. (차끼리 살짝 스치는것도 두려워서 매우
몸사렸습니다...)

저의 주행을 예선때 뒤에서 지켜본 호선형은 '너무 타이어를 아끼면서 탄다'며 좀
더 과감한 공략을 조언해주시더군요. 상위권 윤모선수도 '차를 너무 아낀다. 주행
이 너무 소심해욧!'이라고 말씀해주시고......전 잘 모르겠습니다. :O

여튼 주행 영상 올려봅니다^^ 나름대로 꽤 재미있는 영상이 찍혔다고 생각됩니다.
30분짜리 영상이라 끝까지 보실분이 몇분이나 계실런지 모르겠지만, 즐겁게 감상
해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