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10년 전부터 소원이 내차 엔진오일 직접 갈아보자 였습니다.
아직까지 실천을 못하고 있는데 드디어 한번 해보려 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스텐드를 사용하려 하는데, 차앞이 들려 잔유가 상대적으로 많이 남지 않을까요?
무시할만한 수준인가요?
궁금합니다.
2010.12.23 15:19:10 (*.181.70.2)

보통의 국산차 같은 경우는 드레인코크가 뒷쪽을 향하고 있어서 앞 부분을 저렇게 들어올리면 일반적으로 평지에서 드레인코크를 풀렀을 때보다 많이 빠지더군요.
2010.12.23 18:03:07 (*.252.17.188)

드레인콕이 뒷쪽을 향하고 있다면 아무래도 좀 더 잔유가 빠지겠지요. 잔유제거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오일 교환주기를 좀 짧게 잡아주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
저도 엔진오일, 미션오일 자가교환해 봤는데 자기만족은 되지만 오일 묻고 귀찮더군요. ^.^
2010.12.24 00:56:50 (*.180.128.210)

저도 엔진오일 교환 시도하려고 생각만 몇번 했었는데 (오일 구매는 어차피 인터넷으로 하기 때문에, 센터로 가느냐 직접 하느냐가 관건이었지요)
다라이(?) 받쳐놓고 받는다고 쳐도, 그 폐유를 처리하는 게 더 번거로울 듯 해서 아직 한 번도 못해봤습니다^^
폐유 처리만 간단히 하실 수 있는 상황이라면 잔유 걱정마시고 한 번 해보세요^^
2010.12.24 17:12:44 (*.94.41.89)
오일필터 위치만 본넷열고 작업하고 잔유가 흐르지 않게 설계하면
xx상사에서 파는 dip 스틱구멍으로 빼내는 기구사서 하겠는데..... 어렵네요.
비슷하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냥 무시하고 교체합니다. 그리고 만약 로워링 되어있는 차량이라면 저 스텐드가 무용지물일 수 있습니다. 차라리 잭스탠드+순정작키 혹은 2kg 개러지 작키 가 훨씬 좋은 조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