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IC(Beijing Automotive Industry Corporation)와 발레오가 전기차 프로토타입을 공동 개발했다. 광저우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이 전기차 프로토타입의 개발에는 발레오 뿐만 아니라 전기 모터 제조사인 프랑스의 레로이 섬머와 GKN 드라이브라인도 참여했다. 발레오는 지난 2009년 BAI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BAIC는 내년 하반기부터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어서 이번에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양산형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발레오에 따르면 드라이브라인 시스템은 영구 자석 전기 모터와 인버터, DC/DC 컨버터, 변속기, 전장품 등이 모두 포함된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방식이 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자세한 제원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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