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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S를 스카이라인의 HiCAS 등 4WS 시스템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논문에 나와있는 내용을 참고하여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AGCS의 장점.
AGCS는 선회시 바깥쪽 휠에 더 큰 수직력이 작용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바깥쪽 뒷바퀴만 제어함.
따라서 시스템이 가볍고 심플하고 소요 동력이 작으며, 주행중에 고장이 나도 평상시처럼 사용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음.
AGCS의 단점.
AGCS는 롤링을 감지하여 ECU에서 판단한 후 액츄에이터를 움직임. 따라서 롤링이 없을 시에는 별로 효과가 없음. 예를 들어 빙판길 등에서는 롤링이 일어나지 않고 타이어가 먼저 슬립이 되어 버리므로 효과가 제대로 나지 않음.(이는 ESC 시스템과의 연동 제어로 커버할 수는 있다.) 또한 차량 오너가 쇽업소버나 스프링 등의 교체로 롤링을 억제하면 이 역시 효과를 볼 수 없음.
그 밖에, 아무리 롤링 상황이라 해도 안쪽 뒷바퀴에 하중이 아예 실리지 않는것은 아니며, 이는 안쪽 뒷바퀴의 슬립을 확대시켜 결과적으로 4WS만큼의 성능은 낼 수 없으며 타이어의 수명 감소 및 동력 손실도 배제할 수 없음.
한국자동차공학회 논문에 나와있는 내용을 참고하여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AGCS의 장점.
AGCS는 선회시 바깥쪽 휠에 더 큰 수직력이 작용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바깥쪽 뒷바퀴만 제어함.
따라서 시스템이 가볍고 심플하고 소요 동력이 작으며, 주행중에 고장이 나도 평상시처럼 사용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음.
AGCS의 단점.
AGCS는 롤링을 감지하여 ECU에서 판단한 후 액츄에이터를 움직임. 따라서 롤링이 없을 시에는 별로 효과가 없음. 예를 들어 빙판길 등에서는 롤링이 일어나지 않고 타이어가 먼저 슬립이 되어 버리므로 효과가 제대로 나지 않음.(이는 ESC 시스템과의 연동 제어로 커버할 수는 있다.) 또한 차량 오너가 쇽업소버나 스프링 등의 교체로 롤링을 억제하면 이 역시 효과를 볼 수 없음.
그 밖에, 아무리 롤링 상황이라 해도 안쪽 뒷바퀴에 하중이 아예 실리지 않는것은 아니며, 이는 안쪽 뒷바퀴의 슬립을 확대시켜 결과적으로 4WS만큼의 성능은 낼 수 없으며 타이어의 수명 감소 및 동력 손실도 배제할 수 없음.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속도와 조타각에 따른 차량의 롤각을 정해 놓은 세팅이기 때문에 상당히 기계적인 메카니즘이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고 지적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이러한 기계적 메카니즘은 일관된 거동 특성을 보임으로서 운전자에게 피드백과 핸들링에 예측 가능성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ESP와도 별 위화감 없이 적용 가능할 것 같고요.
아무래도 SUV의 전복 방지에는 ESP가 더 효과적이겠지요. 전복 방지 목적으로 AGCS 를 쓰는 것은 좀 이상합니다.
실제 성능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모르겠습니다만 현대차만의 독특한 주행감이 생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조향 안전성의 개념이 아니라 코너링에 최적화된 지오메트리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시스템이므로 4WS( 4 wheel steering)과는 개념이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로워링시 AGCS를 불활성시키거나 제어값을 변경해야한다는 것이겠죠.
제어 값을 임의로 변경하는 튜너가 나올 수도 있겠고요. 양쪽 휠의 토우를 모두 변경한달지, 엑츄에이터 자체를 다른 것으로 바꾸는 방법 등등...
타이어 사이즈나 휠 옵셑 변경시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네요.
나오기도 전에 공상 속으로...